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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관련논문및기고
보령문화원 / 관찰사신억영세불망비는어디로갔는가?
황의천 / 보령 향토사학자
보령시 웅천읍 두룡리 국도 21호 도로변에
자나무 아래의 현감 정상박 비석과 관찰사 송
는 조선 후기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정명비석을옮기고다시정비를하게되었다.
이르기까지 웅천 대천리 지역에 산재 되어 세
정비를 하면서 비석을 세워진 연대순으로
워진 비석들을 한데 모아 보전하는 비석군(碑
정리하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1개의 비석이
石群)이있다.웅천대천리는조선후기부터남
없어진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관찰사 신억 영
포대천장이 있어서 사람들의 통행이 많아 여
세불망비(觀察使申檍永世不忘碑)였다.
러 비석이 세워져 있었는데, 석공업 발달 도로
이비석군에대한최초의기록은2010년보
개설등개발과정에서유실될위험에노출되어
령문화원에서 발행한 『보령의 금석문』이다. 관
1999년 웅천읍(읍장 임근혁)에서 현재의 위치
찰사 신억 영세불망비는 보령의 금석문 사업
에이전하고모아서보존해오고있었다.
당시 사진 촬영과 탁본까지 되었던 비석인데,
이 또한 30여년이 지나면서 기울어짐이나
이번에 연대순 정비를 하면서 대조해 보는 과
주변 환경변화로 비석군의 경관이 훼손되어
정에서 없어진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지역 문
2023년 5월 웅천읍(읍장 황의승)에서는 예산
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는 데 있어서 보령의
을들여1999년미처모으지못했던대천리정
금석문과같은지역의문화유산을정리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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