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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구술기록:기획에의해새롭게생산되는구술기록
●기증구술기록:개인적인연구나수집의필요성에의해연구자및면담자,기타생산자등에의해이미생산되어있는
구술기록으로서관리기관에기증된것
●개별구술기록:개별적인주제,사건들과관련해서수집한사료로서기증구술기록의경우가많다.구술생애사가
해당된다.
●집단구술기록:하나의주제,사건에대해다수의구술자를확보하여수집한사료로서구술증언이해당된다.
기록물은생명주기를가지고있다.그러므로관리하지않으면쓰레기와
다를 바 없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보석이 될 수 있다. 십 수년간
경쟁적으로 매달려 얻은 구술기록의 관리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이다.
활용 방안 가운데에서도 특히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스토리텔링을 위한
메타데이터활용등구술기록활용에대한관심이커지는추세이다.
●기획단계:입장및범위설정→분석→설계→평가
●실행(수집)단계:면담전준비→면담진행→면담직후
●정리및분류단계:등록,평가,분류,기술→보존및매체변환조치
●활용단계:웹서비스/도구서작성·제공/간행물발간/연구사업/교육및문화콘텐츠
최근 구술기록 활용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활용방법도 다양해졌다.
이제기록관리에서도한마리토끼를잡는시대는지났다.‘보존과활용’두
마리토끼를어떻게잘잡는가하는고민을심도있게해야하는시대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고민의 첫 단계는 원칙을 정하는 일이다. 구술기록
활용의 원칙은 ‘무엇을 위한 활용인가’를 넘어 ‘누구를 위한 활용인가’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구술사가들만을 위한 활용이 아니라 구술자와
면담자(이하 ‘구술자를 위한 활용’)를 위한 활용도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구술자를 위한 활용이란, 구술자의 입장에 선 활용이라는 의미이다. 두
번째, 구술기록 활용의 방향은 활용도의 증대보다는 구술기록 훼손의
최소화이다. 구술기록은 이미 정리과정(녹취문 작성)에서, 구술기록이
문자화되는 과정에서 원형의 모습을 달리하는 운명이 된다. 그러므로
구술기록이 연구자와 구술자를 위해 활용되면서도, 기록물 훼손을
최소화하고, 아울러 연구와 일반 대중을 위한 시민교육에 필요한 활용
방안은시급히마련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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