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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흥!
천안시동남구문화원
엄 미 나
‘천안흥타령관’
38풍경의유혹
천안삼거리는 예로부터 북쪽으로 서울, 남쪽으로
연결되어있어 물 흐르듯이 관람이 가능하다. ‘흥’하면
경상도인 대구·경주 방향과 서쪽으로 전라도인 논산·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천안의 전통주를 중심으로
광주·목포 방향으로 가는 길이 나뉘는 삼남대로의
재미있게 ‘술’의 이야기를 전시로 잘 풀어놓았다. 고문서,
분기점으로 알려진 곳이다. 만남의 장소에 빠질 수 없는
누룩틀, 소줏고리 등 전통주 관련 유물 및 자료들을
것이있다.바로술과춤이다.
전시하여 전통주의 역사와 제조과정 등을 알 수 있는
역사적 명소인 삼거리 공원 안에 있는 천안흥타령관은
곳이다. 인형들을 통해 옛 삼거리의 모습이나 전통주를
술과 춤이라는 소재를 다양한 유물을 통해 한눈에 볼
만드는 모습을 재현해 놓아서 관람객들에게 더 쉽게
수 있게 전시해 놓았다. 천안흥타령관의 전시실은 크게
다가간다.
기획전시실, 전통주관, 명주관, 흥타령문화실 4가지로
천안 연미주, 포도주 등 전국의 전통 명주를 전시하여
구분되어있다. 기획전시실은 매번 다른 주제를 전시하고,
다양한 전통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문화교실의 작품전도 개최해 수강생들에게 전시의
지도를 통해 천안 내의 양조장 분포도를 보여주기도
기회가주어진다.
한다. 옛날의 술병, 잔 등의 전시까지 명주관은
흥타령관의 시작은 2층인 전통주관에서부터 시작된다.
애주가들에게가장흥미있는전시관일것이다.
전시관은 따로 섹션이 나누어져있지 않고 자연스레
흥타령 문화실로 연결이 되는 길은 역대 흥타령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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