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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문화관광
서산천수만- 버드랜드
천수만(淺水灣)은 충청남도에 위치한 남북으로 긴 만이다. 동쪽은 서산시, 홍성군, 보령시에 접하고
북쪽과 서쪽은 태안반도와 안면도와 접하는 곳이다.
천수만은 생태계의 보고로서 특히 현재까지 총 320여종 40여만 마리(하루 최대 개체수)의 철새들이
찾아오는 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다. 노랑부리저어새의 우아한 자태, 가창오리의 아름다운
군무, 고니, 청둥오리, 기러기의 힘찬 비상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동안 서산 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을 통해 가족단위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만나왔던 천수만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서산 부석면
창리 일원에 지어진“서산버드랜드”
의 개관이 그것이다.
서산버드랜드는 부석면 창리 일대에 총 면적 244,197㎡에 조성되는
천수만의 생태공원이다. 2009년 9월부터 착공하여 오는 2011년 11월
4일 부분개관을 앞두고 있다. 철새박물관, 4D영상관, 야외공연장 등이
문을 열 계획이며 개관식 이후에는 11월 6일까지 3일간“2011 천수만 가창오리 석양군무기행”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철새음악회, 무료탐조투어,
철새 4D영상 상영 등 석양이 물든 천수만의 하늘과
철새의 아름다움과 재미있는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개관식 이후에는 상시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철새박물관 및 4D영상관 운영,
철새탐조투어, 기획사진전, 어린이 생태놀이 교실,
논빙상체험 등 언제든 방문하여 천수만의 생태와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2011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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