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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원이 소개하는 명소
구산사
구산사는 고려 수절신(
) 담양 씨 삼은(
야은, 뇌은, 경
은) 선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고려말 나라가 기울자 충신들은
두문동 또는 초야로 숨었다. 두문동(
)사건 이후 360여년 지나
영조 36년(1760년)에야 개성에 두문동 72현의 제단이 세워져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이러한 계기로 우리 후손과 호서지방의 선비들(이운
명, 김우근 등)이 합세하여 삼은(
)의 높은 뜻도 기려야한다는 상
홍성문화원장
소문을 철종에게 올렸고 윤허가 내리자 1858년 홍성군 구항면 내현
전 용 택
리 굴목마을에 목조 사당(8평)을 건립하고 매년 10월1일(음력) 제향
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구산사까지도 훼철되고 위패만 땅에 매안(
된 채로 종친들이 관리해 오다 1920년 전후에 단각을 건립하여 제를 올려왔다. 그리하다 1차로
1986년 11월에 정전과 내삼문이 세워 졌고, 2차 중건으로 1993년에 서재(
), 외삼문(
사직사(
)등이 세워졌으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1994년에 동재(
)와 석재공사까지 끝나
오늘에 이른다. 2009년부터는 결성향교 유림과 후손 합동으로 매년 10월 1일(음력) 제향을 올리
고 있다.
구산사는 홍성읍과 서해고속도로 홍성IC
중간에 있는 해발 274m 보개산 서쪽 기슭
에 오목한 야산으로 둘러싸인 마을 중앙 언
덕 위에 위치하여 아늑하고 경관이 수려한
명당 터에 자리하고 있다. 행정명은 홍성군
구항면 내현리 굴목마을이다. 이 마을은
‘홍성 거북이 마을’
로 알려져 있고 농촌진
흥청에서‘농촌전통테마마을’
로 지정되어
정돈이 잘되어 있다. 그래서 외국학생, 중고등학생, 기타 단체에서 한국 전통의식이나 예절교육
시범을 위한 시설로 이용하거나 관광코스의 한 부분으로 되어 있어 방문객이 많다.
또한 이 마을에는 약천 남구만(南九 )이 어릴 때 글을 읽던 초당이 있다. 그의 본가는 초당 바
로 옆자리에 있었으나 현재는 소실되어 없고 초당(
)만이 복원되어 있다. 약천은 1629년 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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