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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흙빛문학회』
흙빛문학회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문학단체 중 하나이다. 흙빛문학회 회장 김인옥
선생을 통해 문학의 향기와 앞으로의 흙빛문학회에 대해 들어보았다.
흙빛문학회의 창립동기와 역사, 회원 등이 궁금합니다.
흙빛문학회는 1981년 지역의 몇몇 문학인들이 모여 지방문학의 발전과 문학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창립된 순수문학단체입니다. 그 후 여러 차례 회동을 거쳐 1983년 <흙빛문학>
창간호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년 반년간지 형태로 <흙빛문
학>이 발간되고 있으며 현재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여러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무슨 활동을 하며 올해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흙빛문학회의 활동목적은 문학적 자기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문학의 정서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매년 두 차례 동인지를 발간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흙빛 청소년 문학캠프>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 유명 문인들
을 초청하여 문학강연회를 함께 갖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흙빛 청소년 백일
장> 또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흙빛문학회에서는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서산에도 여러 문학단체들이 있는데 흙빛문학회만의 특징과 매력은 무엇일까요?
흙빛문학회는 우리지역에서 가장 먼저 창립된 문학단체로써 활발한 창작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참여한 문인들만 해도 150여 분이 넘습니다. 현재 매년 또는 반년간지로 발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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