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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이 고장 민두훈 애국지사 민재봉의 부친 씨 기지로 시루를 씌워 살았다고 한다
림정규 의병장의 무기
武器
인 조총
鳥銃
도 지붕마루에서 찾아냈으며 부인 김해 김씨는 왜놈의 고문 여
독으로
1911
년 사망하니 삼 남매가 고아가 되어 살된 장성은
9
1914
년 외가인 석문 장고항으로 떠났다
83
년이 지난 지금도 대호지면 송전리에서는 윷놀이 막동치기 하다가 막가는 말이 다가서 몰살하면
致明
씨네 망하듯 한다 고 비명을 지른다 자료 증언
:1988
전재철 정성환 임동순
지금도 원한에 찬 손자 임동순 석문 장고항 거주 은 림정규 의병장이 해방
40
년이 넘도록 이름없이 묻
혀진 일도 원통하지만 후대 자손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이 나라 장래를 생각하여 독립유공자로 책정
함이 당연커늘 뜻을 세워 일하는 애국자가 없음을 필자에게 호소하기도 몇차례이다.
C. 3 1
독립운동편
1.
이 인 정
李寅正
이인정
李寅正
은 통정대부 갑산부사 이공의 아들로 태어나 당진군 대호지면 사성리 검드락에서 살았
다 그는 일찌기 구한말 자인군수를 역임한 후 일제의 우리강토 병합으로 사성리에 낙향하여 사성리에
서 대호지 나루터의 인천 왕복선인 화륜선
火輪船
취급을 하며 살고 있었다 이곳 사성리는 구한말에
관직에 있다가 귀향한 경복궁위장 박만진
朴萬眞
손자인 사과 박용화
朴龍和
증손 의관 박희탁
朴熙
또는 신교육을 받아 새로운 국제정세에 밝은 병참 남명선
南命善
손자 남주원
南周元
또한 유능
한 청년지도자 이두하
李斗夏
이대하
李大夏
청년지사 남태우
南泰祐
송무용
宋武容
고수식
高壽
안상춘
安相春
김순천
金順千
남계창
南啓昌
등 인물이 많아 국운을 걱정하는 애국마을이었다
그뿐 아니라 서울 인천 해상교통이 편리하여 순풍에 범선이 시간이면 인천에 닿았다 그러기에 이곳은
6
포구로 널리 알려져
1914
년 명명개칭 당시에 서면을 포구명을 따 대호지면
大湖芝面
이라 할 정도로 사
성리 사람들의 역할이 크며 또한 이 포구
浦口
가 유명하였다
이인정은 거사당시
61
세로 이 마을의 정신적 지주이며 대호지면의 존경받는 지도자인 것만은 틀림없
었다.
왜놈의 강압에 못 이겨 마음에 없는 대호지면장의 자리에 있지만 항상 마음은 대한독립
大韓獨立
있었다 자인군수로 있었기에 국내외 정세를 내다보는 시야가 넓었고 정치적인 안목이 너무 커 항상 묵
묵히 말이 없었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아들 이두하
李斗夏
는 친구 남주원
南柱元
당시
26 )
세 과 함께
교유하다가 고종황제의 폭붕으로
1919
년 월 일 인산
3
3
因山
에 조의를 표하고자 상경하여
3 1
독립운동
의 상세한 소식을 전해듣고 마음속으로 독립운동의 결의를 굳혔다 한편으로는 사성리에 사는 청년주역
남주원을 중심으로 민간조직과 인맥
人脈
을 찾아 각 부락에 거사준비를 하였고 또 한편으로는 행동총
책 송재만
宋在萬
을 중심으로 대호지 면사무소의 행정조직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면직원과 공모하여
시위운동을 도모하였다 그리하여 월 일 각 이장에게 도로수선을 위하여 모이라는 공문을 발송하였고
4
3
한운석
韓雲錫
으로 하여금 애국가를 지어 복사케 하였다
이 양면작전 지휘는 월 일 음력 월 일
4
4 (
3
4 ) 9
시 천의
天宜
장날에 조금리 면사무소 광장에 모였다 그
러나 극비밀리에는 아들 이두하와 조카 이대하
李大夏
면직원 을 시켜 확인 점검하면서
4 4
운동은 진
행되었다.
이대하 재판기록에는 사성리 거주 저축조합 서기로 기록되었음 는 일심에서 징역 년 벌금
4
30 ,
원 보안법
위반 강도 소요한 것을 보아도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한 애국자인가를 알 수 있으며 이인정
李寅正
수족역할은 이대하
李大夏
와 이두하
李斗夏
인 것이 틀림없다
면 광장에 집합인원 약
600
명이 모여있는 이 곳에서 역사적인
4 4
독립만세 운동의 막이 열렸다 국
기게양에 이어 이인정 면장
李寅正 面長
의 연설은
여러분을 모이게 하였음은 도로수선을 하고자 함
편저 박상건
唐津文化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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