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9페이지

3페이지 본문시작

사에서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말려들고 만다.
그 해
4
'684
부대 로 정식명칭은 공군 제
7069
부대
2325
전대
209
파견대였다 부대 창설을 주도
18
세로 징집 대상이었던 진석 은 군인들에 의
한 사람은 당시 권력 실세였던 김형욱 중앙정보부장과
해 강제로 군용열차로 오르게 되고 진석 을 되 찾
대북공작책 제 국장 이철희였다 오랫동안 지옥 훈련을
1
아오기 위해 열차에 뛰어오른 진태 또한 징집이
견뎌오던 그들은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기간병
되어 군용열차에 몸을 싣게 된다.
을 살해한 후 실미도를 탈출 청와대로 향하던 중 결국
수류탄 자폭을 선택했다 이때가
1971
년 월
8
23 ,
일 이
평온한 일상에서 피 튀기는 전쟁터로 내 몰린 진
를 군특수범 난동 사건 혹은 실미도 사건 이라 부른다
태 와 진석 은 훈련받을 시간조차 없이 국군 최후
의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으로 실전 투입이 되고
성탄절 연휴
24 )
일 를 통해 개봉된 이 영화는 개
동생과 같은 소대에 배치된 진태 는 동생의 징집
봉 첫주 한국영화 사상 최대인
159
만의 흥행을 기록하
였고 개봉 당일 하루동안 전국
30
만 천명이 관람했으
1
해제를 위해 대대장을 만나게 된다 대대장과의 면
며 최단기간인 개봉
11
일만에
300 ,
만 개봉
15
일만에
담을 통해 동생의 제대를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최
400 (
만 이전 기록은
<
>
<
>
23 ),
선의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된 진태 는 그 무엇
19
일만에
500 ,
만 그리고
26
일만에 전국 관객
600 (
만 기
보다 동생의 생존을 위해 총을 들며 영웅이 되기
존 기록은 친구 의
<
>
39 ), 31
일만에
700 (
만 기존 기록
를 자처하는데
.. ‘
진태 의 혁혁한 전과로 낙동강 방
은 친구 의
<
>
52 ), 37
일만에
800 (
만 기존 기록은
<
어선을 지키는데 성공한 국군은 인천상륙작전이
구 의
>
80 ), 39
일만에
835
만이 넘어 기존의 친구 가
<
>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드디어 북진을 시작한다.
가지고 있던 전국
818
만의 기록을 돌파하였다 개봉
45
일만에
900
만을 그리고
58
일만에 마침내 한국 극장개
애국 이념도 민주 사상도 없이 오직 동생의 생존
봉 역사상 천만을 넘은 첫번째 영화가 되었다.
을 위한다는 이유 하나로 전쟁영웅이 되어가고 있
는 진태 와 전쟁을 통해 스스로 강해져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진석 은 수많은 전투
생각해보기
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 평양으로 향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운명의 덫이 그들 형제를 기다리
1.
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해봅시다
고 있었다.
실미도 해설
북파 공작을 목적으로 실미도에서 훈련 중이던 군특공
대원들이 폭동을 일으켜 서울에 잠입했던 실화를 영화
화한 작품
. 99
년 발간된 백동호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
탕으로 했다 당초에는 콜럼비아 트라이스타의 전액 투
자로 총 제작비는 천만 달러 수준 미국 본사를 통해
1
세계에 배급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졌으나 시네마서비스
단독 투자로 변경되었고 제작사는 당초대로 한맥영화에
서 맡아
82
억원 순제작비 이 투입되었다 실제 사건을
다룬 만큼 영화는 사실적 재현에 중점을 두었으나 워
낙 숨겨진 사건이라 그 사실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
하다 전체 맥락은 논픽션이고 부분적으로 픽션이 가미
. "
됐다 고 인터뷰에서 밝힌 강우석 감독은 실미도 의 원작
"
자 백동호씨의 증언과
다큐멘터리
<
수 있다
>, 684
부대 창설멤버로 부대 창설부터 마지막까
지 지켜본 한 초급 지휘관이
1993
년 신동아 에 기고한
내용 그리고 당시 소대장 김방일씨 증언 등을 참고했다
고 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실미도 북파 부대는
68
년 월 김신조
1
일당의 청와대 기습 사건
(1.21
사태 직후 보복 조치로
- 8 -

3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