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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문화원 향토문화 관련 / 기고
에서 주목을 받았다. 1967년 동베를린 사건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터벅터벅 공원 언덕을 올라
연루되어서독으로추방된윤이상은1971년독
갔다. 그렇게 도착한 공원 꼭대기에는 안개가
일에 귀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일에서도 범
껴서통영의항구를볼수는있었지만뚜렷하게
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으로 활동하며 우리
볼수는없었기에더욱안타까웠다.
나라민주화를위하여음악활동을꾸준히이어
다음으로 향한 곳은 청마문학관이다. 청마문
나갔다.대표적인작품으로‘심청’,‘나비의미망
학관은 청마 유치환 시인(1908~1967)의 문학
인’등4편의오페라와20여편의관현악곡,40
정신을 보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여 편의 실내악곡 등 총 150여 편의 작품을 남
2000년 2월 14일 4,038㎡의 부지에 문학관(전
겼으며, 1995년 독일 베를린에서 생을 마감하
시관)과 생가(본채, 아래채)를 복원, 망일봉 기
였다고 한다. 관람을 끝낸 우리는 다음 목적지
슭에 개관하였다 한다. 전시관(51평)에는 청마
를향해버스에올라탔다.
의 삶을 조명하는 '청마의 생애'편과 생명 추구
이번 목적지는 서피랑 공원이다. 아마 내 기
의시작을감상하고작품의변천,평가등을살
억에 첫째날에 이곳에서 가장 많이 걸었던 걸
펴볼 수 있는 '청마의 작품 세계'편, 청마가 사
로 기억한다. 이 워크숍에서 편하게 걸어다니
용하던 유품들과 청마관련 평론, 서적 논문을
기 위해 이번에 새 신발을 샀지만 하필 하얀색
정리한 '청마의 발자취'편, '시 감상코너'편으로
이 메인인 신발이었고, 이날 통영에 비가 장대
구성되어 있으며 청마의 유품 100여점과 각종
비로 계속 내려서 축축하게 젖은 땅에 신발이
문헌자료350여점이전시되어있었다.이문학
더러워져 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나는
관은 생각보다 높은곳에 있었고, 올라가는 계
향토문화관련논문및기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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