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뇍이다
부 명사 뒤에도 붙어 쓰인다. ¶판판허구
노푼 낭구 꼬닥진 머더라 올러간 겨?/
네모다란 큰 독이 필요헌디, 오디 읎을
그 산은 노푸기두 허지먼 보통 흠허덜
라나?/메주 점 네모다랗게 맹길랬더니
않댜.

왜 들구 뚱구렇게 맹기넌 겨?
놀ː-바탕[-빠-] ?? 놀이터 ?? 널찍
노ː라-지다 ?? 노ː래-지다 ??(자)
하여 놀기에 알맞은 곳. ¶여서 놀덜
☞ ‘뇌래지다’. ¶끓이다가 물이 노라지
말구 접짝이 놀바탕이 있으닝께 급짝이
믄 건디긴 근져내야.
루 가서 놀어라. 거긴 놀바탕이 쫍어서
재미읎유.
노로꼬롬-허다 ?? 노르끄름-하다 ??
뇌랗다[-타] ?? 노랗다 ?? 아침 해의
‘노르-(黃)+ㅅ+-고롬-(접사)+허-(접
사)+-다?노로꼬롬허다/노로소롬허다’. 사
빛깔처럼 누르거나, 부황난 얼굴처럼
물의 빛깔이 매우 노란 듯하다. ??노로
핏기 없이 누르께하다. ??노랗다. (큰말)
누렇다. 뉘렇다. ¶뇌랗긴 헌디 모가는
소롬허다. (큰말)누루꾸룸허다. 누루수룸허다.
¶때깔이 노로꼬롬헌 것이 참 이뿌구나.
서릴 맞이야 향이 좋은 겨./얼굴이 뇌
랗게 뜬 걸 보닝께 밤 샜구먼.
노로소롬-허다 ?? 노르스름-하다 ??
뇌ː래-지다 ?? 노ː래-지다 ??(자)
☞ ‘노로꼬롬허다’. ¶누리미를 너머 두
껍게 부치닝께 겉이는 노로소롬허니 먹
빛깔이 노랗게 되다. ??노래지다. 노라지
음직헌 디 속이는 들 익넌구먼.
다. ??뉘레지다. 누레지다. ¶그놈이 그
뵝변을 당허구 얼굴이 뇌래지넌디 혼저
노릿-노릿[-릳-릳] ?? 노릇-노릇 ??
보긴 참 아깝더먼.
사물의 군데군데가 매우 노르스름한 모
뇌리끼리-허다 ?? 노리끼리-하다 ??
양. ??누릿누릿. ¶차미가 노릿노릿 먹
음직허게 익어가너먼. ?? 노릿노릿-허
사물의 빛깔이 노란 듯하다. ??노리끼리
다. ¶꺼멓게 태지 말구 노릿노릿허문
허다. (큰말)누리끼리허다. 뉘리끼리허다.
¶뇌리끼리헌 이것이 뭔 죽이랴? 뇌리
건져내여.
끼리헌 것이 호박죽빼끼 더 있겄유?
노릿-허다[-리터-] ?? 노릇-하다 ??
뇍이다 ?? 녹이다 ??(타) ①어떤 것을
빛깔이 노란 듯하다. ??노로꼬롬허다. 노
로소롬허다. ¶보리감자는 관 불이다가
물처럼 되게 하다. ¶언 생선을 뇍이두
구믄 까맣게 타닝께 잿불이다가 구야
않구 구믄 안 뎌. 겉은 타구 속은 들 익
노릿하게 잘 익넌 겨.
넌다닝께./손 씻으라닝께 손은 안 씻구
비누만 뇍이구 있구먼. ②상한 감정이
노푸다 ?? 높다 ?? ☞ ‘너푸다’. ¶그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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