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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입구에서만나서여러노동요를청하고들었으나많이기억하지못해서안타까웠다. 조병직씨와함께상여소리를해주었다.
이 소리는 어릴 적에 어른들한테 들었음. (이상 예산군지)
※논매는소리중만물논매는소리다. 앞의기록과같이긴소리는상여소리를연상하게하는흘림소리로받는소리가구성되어느린
8박이다. 허리를펴지않고오래논을맬수있는일감인마을논매는소리의특징이다. 잦은소리는빠른4박으로노래하며전형
적인 ‘얼카덩어리’ 소리다.
대흥면 상중리 논매는 소리
-창자:노성환(1923년 생. 남. 대흥면 상중리)
-기록:예산군지(1999년 7월 채록)
얼카 덩어리
얼카 덩어리
이씨 한양이 등극하야
얼카덩어리
봉이 놓여 터를 딱고
얼카덩어리
학을 눌러 대궐을 짓고
얼카덩어리
대궐 밖에 영문 짓구
얼카덩어리
영문 밖에 토역사요
얼카덩어리
만조제신을 마련헐 적이
얼카덩어리
저기 그란들이 그랑거려도
얼카덩어리
툰두란이가 죽을 쏘냐
얼카덩어리
이렇게 하구서 사람마두 여러갈래루 허지요
앞 강은 열두 강이요
얼카덩어리
뒷강은 열두 강이요
얼카덩어리
이십사 강을 건너올 적이
얼카덩어리
나무 배를 잡어 타니
얼카덩어리
나무배는 다 삭어지고
얼카덩어리
돌배를 잡어 타니 돌배 핑핑 가라앉구
얼카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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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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