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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꽃이피면
할머니는늘
이팝나무를이밥나무라고말하셨지
배고파서붙여진이름
보릿고개넘어갈때
허리띠졸라매고
허기진배움켜쥐며
해다지도록밭고랑에머물렀지
시어머니구박에
스스로목숨을끊은
며느리의한과
배고픈서러움이서려있는꽃
이팝나무꽃이지천으로피면
이팝꽃꺾어주시던
할머니도같이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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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늘
이팝나무를이밥나무라고말하셨지
배고파서붙여진이름
보릿고개넘어갈때
허리띠졸라매고
허기진배움켜쥐며
해다지도록밭고랑에머물렀지
시어머니구박에
스스로목숨을끊은
며느리의한과
배고픈서러움이서려있는꽃
이팝나무꽃이지천으로피면
이팝꽃꺾어주시던
할머니도같이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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