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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다문
나할라그런중알구일을뭇맽기겄댜.
력을 지니지 못한 경우가 흔하다. 예전에는
‘너푸다’, ‘넢다’가 주로 쓰였는데, 이것이
내-참내 ?? ?? ☞ ‘참내’. ¶내참내,
표준어화가 진행되는 현대에 이르러 ‘노푸
살다살다 이런 드런 경우는 츰 보너먼.
다’, ‘높다’로 바뀌었다.
ㄴ
낵엽-송[-쏭] ?? 낙엽-송(落葉松) ??
너피 ?? 높이 ?? 높게. ??높이. ¶너머
소나뭇과에 속한 낙엽 교목. ??
너피 올러가던 말어라./저 낭구이 너피
낙엽송. ¶쓰두 뭇허넌 낵엽송은 뭐덜라
걸려있넌 게 뭐랴? ?? 높은 정도. ??높
구 비는 겨? 장적이룬 벨루지먼 낵엽송
이. ¶저근물의너피를점재봐야겄다./
이 왜 쓸 디가 읎유. 단단히서 근조장
이 정도 너피믄 충분헐 것 같은디.
지둥이룬 낵엽송만헌 게 읎넌 듀.
-넌다다 ?? -는다고 하다가 ??(연결)
-냐ː ?? 내어 야 (구문) ‘내-(出)+-어
☞ ‘-ㄴ다다’. ¶책 읽넌다다 잠만 자
(명령형종결어미)+야(앞선 명령이 강압적이
너먼.
지 아니하고 부드러운 것임을 나타내는 감
-넌다다가 ?? -는다고 하다가 ??(연
탄사)→내어 야→내야’의 준말로, 명령문
결) ☞ ‘-ㄴ다다’. ¶막대기루 등 긁넌
을 만든다. ¶후딱 치우구 걷어냐.(빨리
다다가 상채기만 났유.
치우고 걷어내.)/호랑이다는 것덜 얼릉
집어냐.(호주머니에 넣은 것들 얼른 집어
-넌다다가니 ?? -는다고 하다가 ??
내.)/성헌 것덜은 놔두구 뭇쓸 것덜이나
(연결) ☞ ‘-ㄴ다다가니’. ¶꿩 잡넌다
대충 골러냐.
다가니 자뻐져서 다리만 뼜유.
너푸다 ?? 높다 ?? ‘활용형태: 너푸게. 너
-넌다다간 ?? -는다고 하다가는 ??
푸구. 너푸니. 너푸더락. 너퍼. 너퍼서’. ①
(연결) ☞ ‘-ㄴ다다가니’. ¶느이 술 읃
아래에서 위까지의 거리가 꽤 멀다. ¶
어먹넌다다간정월한달붙잡어매겄다.
담부락을 머더라 너푸게 쌓는댜? 담부
1
-넌다먼
?? -는다면 ??(연결) ☞ ‘-
락이 너머 너푸믄자꾸무녀지기만헌다
1
는다믄
’.
닝께. ②어느 기준보다 위에 있거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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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넢다. 노푸다. 높다. ¶천장은너푸
-넌다먼
?? -는다고 하면 (구문) ☞
게 허덜 말어. 자고루다가 천장이 너푸
2
‘-넌다믄
’.
믄방이춥다구힜잖어./너푼자린탐허
1
-넌다문
?? -는다면 ??(연결) ☞ ‘-
덜 말어. 너피 올러갈수록 우염헌 벱이
1
는다믄
’.
여. ※‘너푸다’와 ‘노푸다’: 충청말에서 모음
2
?? -는다고 하면 (구문) ☞
-넌다문
‘ㅓ’와 ‘ㅗ’는 교체가 빈번히 이루어져 변별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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