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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마을에서발굴한현대판‘만파식적’(우종실) !
사진 2. 2018년 7월. 우종실부부의 다정한 모습
2~3년을 더 살다가 전기가 들어왔다. 박정희대통령 때 비로소
전기가 들어와 시골마을이 살기가 좋아졌다고 한다. 농가에는
통일벼라는 다수확 품종이 보급되어 쌀 생산량이 늘었다. 홍수
가 나는 해에는 수해로 둑이 무너져 온 논이 물에 잠겼으나, 박
정희대통령 덕분에 금강둑을 만들면서부터 수해걱정이 사라지고
해마다 풍년을 맞이했다고 한다. 새마을운동으로 지붕계량 사업
을 하여 온 동네의 초가집이 함석이나 기와집으로 바뀌었다. 그
를 비롯한 마을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도록 한 박정희대
통령에게 지금도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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