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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액
◎ 외삼문
돈암서원의 정문에 해당하는 외삼문에는 돈암서원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편액이
걸려 있다. 서원의 서북쪽에 있는 커다란 바위의 이름으로 전해지는데 조선왕조실록
에 의하면 효종 10년 기해 (1659/ 순치(順治) 16年) 3월 28일(무자)의 기사에 4번째
기사에 김장생·김집 등을 제향하는 서원의 편액을 돈암이라고 내리라고 명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지금 걸려있는 편액의 글씨는 우암 송시열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액의
돈암서원이라는 글씨 윗줄에 “숭정 경자 정월 일 선사(崇禎庚子正月日宣賜) ”라고
새겨져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숭정 이후 첫 경자년은 1660년이므로 우암의 생존연대
(1607~1689)로 보아 이 편액의 글씨를 그의 것으로 추정하는데 무리가 없다.
편액과 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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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삼문
돈암서원의 정문에 해당하는 외삼문에는 돈암서원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편액이
걸려 있다. 서원의 서북쪽에 있는 커다란 바위의 이름으로 전해지는데 조선왕조실록
에 의하면 효종 10년 기해 (1659/ 순치(順治) 16年) 3월 28일(무자)의 기사에 4번째
기사에 김장생·김집 등을 제향하는 서원의 편액을 돈암이라고 내리라고 명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지금 걸려있는 편액의 글씨는 우암 송시열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액의
돈암서원이라는 글씨 윗줄에 “숭정 경자 정월 일 선사(崇禎庚子正月日宣賜) ”라고
새겨져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숭정 이후 첫 경자년은 1660년이므로 우암의 생존연대
(1607~1689)로 보아 이 편액의 글씨를 그의 것으로 추정하는데 무리가 없다.
편액과 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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