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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현지도」에 보이는 용천면의 장대는 조선 후기 ‘덕우리장’, ‘용천장’으로 불렀다. 그
후19세기이후에는‘용호장’,해방후에는‘용와천장’등으로불렀다.
덕우리의 지명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옛날에 한양에서 낙향한 ‘조’씨 한 사람이 이곳에
자리를잡았다고한다.공부하던책에서손을떼고농기구를들었는데우연히도농사일이
잘되어큰부자가되었다고한다. 때를만나우연하게도덕을쌓게되었다고하여, 그때부
터그가살던마을을‘덕우’라고부르게되었다는유래가전한다. 덕우에는결성면에서가
장큰들판인‘용호들’이북쪽에있는데,이곳은서산A·B지구방조제가있기전에는바닷물
이들어와배가다녔던곳이다.해방직전까지는홍성장·광천장과함께홍성의3대시장으
로꼽혔다.용호장터가있던덕우마을에는판소리로유명했던김창룡생가터가전해온다.
한편결성현을넘어가면홍주목고남면을거쳐덕산현으로이어진다.[그림66]에보면
결성현에서 홍주목 고남면을 지난 길은 덕산현 소속의 ‘사천점 ~ 수덕치 ~ 조량점’ 등을
지나덕산현관아로이어진다.옛지명을분석하여현재의지명을알아보면다음과같다.
[그림 66] 덕산현에서 결성현으로 가는 길
조선시대의 길_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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