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6페이지

93페이지 본문시작

용인학연구소의 운영 실태와 과제 ! 93
미치지 못하여능동적인 도시정체성 형성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
이 사실이다. 오히려 ‘난개발’이나 ‘교통체증’ 등 부정적 이미지가 집중
부각되어 오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러한상황은 결과적으로 시책 추진 과정에서의동력감소로 이어질
우려를안고있었다. 용인학의개설운영은이와같은상황을발전적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고심 끝에 나온 것이다. 용인시 소재 대학과 긴밀한
협력관계를유지함으로써대학이가지고있는각종자원과역량을용인
시의발전동력으로끌어들이고, 시민과대학생들에게용인에대한자긍
심을 갖게 하는 방법을 용인학에서 찾고자 했던 것이다.
현재 각 대학의 용인학 강좌는 자체 강사의 수업과 외부강사의 특강,
그리고 현장답사로 구성되며, 많은 학생이 수강할 수 있도록 평가는
pass/fail로 이루어져60%이상출석하면pass를 얻을 수있도록 하고 있다.
외부강사특강은16주수업중10회에걸쳐이루어진다. 용인지역유명인
사 내지 용인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용인의 문화, 역사, 경제, 관광 등
용인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현장답사는 용인지역의 문화유적지 탐방
이나 포은문화제, 처인성문화제 등 행사장 참여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용인학은 교양과목으로2학점이며 개설에따른모든비용(12,000천원)
은 용인시 보조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수강 인원은 40명에서 120명까
지 학교마다 차이가 있고 매 학기가 끝나면 6개 대학의 주관 교수들이
모여 평가회를 갖는다.
용인학강좌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부서는 현재 용인시정책기획과로
매년일정예산을편성하여개설대학에학기별로배분하고, 학사운영에
따른 외부 강사 및 프로그램 지원은 용인문화원과 용인발전연구센터를
통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2016년 강남대에 설치되었던 용인발전연구센터가 폐지됨으로
써 그 전반적인 운영권을용인문화원에 이관해야한다는 목소리가높아
지고있다. 특히용인학의학술적기능의확장을위해서는문화원이관이

93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