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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점령기좌익활동
태
안
의
6·25전쟁당시마을기관과학교는좌익활동의분서로자리잡았는데남면초등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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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학교로교장관사는여성동맹위원회,면사무소는인민위원회,면사무소회의실은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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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로쓰였다.인민위원회는집마다거출을위해농산물수확량조사를진행하였고농
전
쟁
지위원회는가난한사람에게더줘야한다며농지를재분배했다.인민학교에서는주로인
민군가를 가르쳤고 구술자에게 인민군 장병 위문공연대에 서서 빨치산가를 부르게 한 적
도 있었다. 서산여자중학교에서는 걸어서 남면까지와 위문 공연으로 연극
을 보여준 적
14)
도있었다.
남면상륙작전과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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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남면달산포에아군이상륙하려는시도가있었다.해군들은거아도에있는청
년11명을징집하여정찰을위해1차상륙자로남면에보냈다.하지만인민군부대의총에
1명사망,1명은부상당했다.상륙하던해군상사1명도인민군에의해공동묘지에끌려가
사살되었다.남은9명은덴마
를타고다시거아도로피신했다.이렇게남면상륙작전은
15)
실패로 돌아갔는데 그 이유를 좌익사상을 가진 거아도 주민이 정보를 넘겨줘서 그렇다고
전했다.이일로정보를넘긴사람의일가족이거아도에서몰살당했고구술자는이작전이
인천상륙작전을하기위한전초전이아니었을까하는생각이들었다고했다.인민군이교
전하고나니남면이위험지구라는생각이들었는지면민들과피신호(참호)를파기시작했
다.바닷가제방에서100m쯤뒤에1차참호를파고또500m뒤에2차로구축하였다.남
면 사람들로는 부족하여 해미, 고북에서도 와서 부역하였다. 이외에 인민군들은 학교 운
동장에서 훈련하고 잠복하고를 반복하였고 어린 학생들은 인민군 반찬거리를 준비하기
위해집마다동냥하러다니기도하였다.또한인민기를그리고인민군가를배웠다.여성동
맹원도인민군가를배우고밥을해주는역할을하였다.그리고면민대상으로의용군을모
14)인민군이들어오자,국군이겁에질려도망가는내용으로꾸민연극.
15)노를저어서움직이는작은무동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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