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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학연구소의 운영 실태와 과제 ! 91
동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절실한 사회적 요구에 직면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용인문화원은 지역 문화자산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인식하되 그
안에 안주하기 보다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타지역 문화에 대한열린소통과교류의 자세로
좋은 아이템을수용하고 이를 지역문화 발전의 원동력으로 적극 활용하
고 있다.
1994년개설된용인문화원부설용인향토문화연구소는지역의향토사
연구를통해 사료의 수집과보존, 각종 간행물의 발간 등전통문화창달
을위한다양한사업을전개해 왔다. 그러나최근용인시의인구가급증
하고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 경제, 지리, 역사,
문화등다양한분야에대한체계적인연구와도시정체성확립의필요성
이 제기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지역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소의 주 기능인 전통문화 창달의 범주를 확대하여 지역의
개성과 정체성을 규명하고 지역발전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는 연구소
로 거듭 나야 한다는 인식하에 2010년 용인향토문화연구소를 용인학연
구소로 개칭하여 운영 체제의 변화를 시도하였다.
용인학연구소에서는 오랫동안 향토문화 연구 활동을 통해 집적된 자
료와 정보를 기초로 용인학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원로들의 증언을 통해 용인의 근현대사를 재정립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대별 구술생애사를 발간하고 있고,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장기적이고종합적인 안목에서지역문화 콘텐츠를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도시화된 서부지역과 농촌사회인 동부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이질
감을해소할수있는방안을연구해오고있다. 뿐만아니라시민의쾌적
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 및 생태환경 분야에 대한 연구와 조사
활동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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