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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讚揚文
維次 金谷書院은 萬癡堂 金先生 梅竹軒 成先生 松齋 曺先生의 俎豆之所也라
在昔 肅廟 壬戌에 創建于釣亭里하고 其後 丁卯에 移建于金谷里러니 高宗 辛未에
不免大同之撤하야 院宇廢墟러니 光武 五年 辛丑에 士林公議로 乃就其墟하야
設壇而行祀러니 光復後 戊午春에 萬癡堂後孫 箕榮 炳亮의 周旋으로 復院되였으
나 東西齋 諸般이 未備하야 士林齎恨이 久矣러니 何幸儒風이 更作하야 彩雲面
深岩里에 有一雅士하니 曰 深隱 金基永翁이 是也라 甫也는 慶州人으로 軒冕이
繼世하고 名公輩出하니 果是 東方之華閥이라 天性이 溫厚正直하고 學德이 兼備
하야 博於古禮하고 明於時事하야 篤於慕聖之性 而曾有文廟掌議多載에 功獻이
多有하고 本鄕儒道會支部長薦任하야는 敎勢擴張에 物心兩面으로 注力하엿고 各
書院祠宇에도 無不協力하고 本院齋任多載에 倍加誠力 而得官助하야 東西齋 新
築하고 周邊環境을 一新淨化하니 可以 爲後日之龜鑑이라 宜其觀感而效則어다
士友가 公議齊發하야 將爲懸板 而紀績할새 新任院長 松堂 南海祐甫가 請余以識
에 余雖文淺이나 感公慕聖衛道之誠하야 不敢辭하고 忘拙略序云爾라
檀紀 四千三百三十六年 癸未 三月 日
前恩津文廟典校 孫華植 謹識
論山市 儒林會長 安璣容 謹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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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지역의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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