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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
는 염계달의 소리제를 받아서 짠 추천목으로 구수하기
이를 데가 없다. 소위‘고수관제’
란 바로 춘향가 중의‘자진
사랑가’
를 말한다.
고수관은 만년에 화류병에 걸려서 코먹은 소리[
]로 자진
사랑가를 불렀다고 하는데, 후배들은 이 비음의 노래를 따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 노래는 송만갑(
甲)과 전도성
)등이 따라 불러서 오늘날까지 전해지지만, 지금은 대부
분의 소리꾼들은 연극 무대를 위하여 개작한‘창극조 사랑가’
부르고 있다.
현재 고수관의 일생에 대해서는 산발적으로 전해지는 일화
외에는 구체적인 행적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고수관이
공주에 살고 있을 당시, 서울에서 음악인들이 조직했던 원각사
( 覺 )와 유사한 단체가 결성되었고, 고수관이 이 단체를
통하여 활동하였다고 하나,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출처: 서산의 문화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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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san.cult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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