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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으나 계속 모함을 받아 사직, 이듬해 그를 아끼던 정조가 세상을 떠나자, 1801년(순
조 1) 신유교난(
敎難)때 장기에 이배, 뒤에 황사영백서사건(
件)이 일어
나자 강진(康 )에 이배, 풀려날 때까지 18년간 학문에 몰두,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
회의 역사적 고찰을 통하여 정치기구의 전면적 개혁과 지방행정의 쇄신, 농민의 토지균
점과 노동력에 의거한 수확의 공평한 분배, 노비제(奴
)의 폐기 등을 내세웠다.
그의 이러한 학문체계는 류형원(
)과 이 익을 잇는 실학(
)의 중농주의적 학풍
을 계승하고 있고, 박지원(
)을 대표로 한 북학파(
)의 기술도입론을 과감히
받아들인 것이며, 방대한 저서로 보아 실학을 집대성한 위대한 학자로 평가된다.
역사, 지리 등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 사관을 제시했으며, 그의 합리주의적 과학정신은
서학을 통한 서양의 과학지식의 영향이었다.
, 經
■ 영정개요 ■
표준영정지정년도: 1974
제작작가 : 월전 장우성
영정크기 : 84 X 121(가로X세로cm표시)
소장지 및 소장인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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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san.cult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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