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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는데 ‘원북가면 죽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물면 모를 심지 못해 곤혹을 치른다고



꺼리는지역이었다.그러나발령받은해부터비가자주내려물걱정을하지않고6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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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생활하는데 큰 가뭄 피해 없이 부면장직을 수행하고 나왔는데 그 후로 또 원북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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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어서후임자가고생했다고한다.


물이부족한원북면에정부에서관정을뚫기위해심사가나왔는데감사반장이아들과
친구라서원북면에관정을파는데큰도움이되었다.하지만관정을파도짠물이계속나
와실패하고이후에산에서내려오는물줄기를가두어서저수지를만들고물을퍼올리는
방식으로농업용수부족을해결할수있었다.
공직생활중에개간사업도많이했는데무연분묘의유골을수습하고화장하고행정조
치하는일들도많았다.그렇게순조롭게공직생활하면서훈장까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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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공직생활하다가면장으로나가고싶은꿈이있었는데,노태우대통령이취임하면
서55세이상은면장으로발령하지말라는대통령령에따라면장으로나가지못하고아쉬
운맘을달래기위해서시조를배우게되었다.
원북면이 시조로 유명했는데 경로당‘인수원’에 시조인들이 많이 모이는데, 거기에서 시
간도 보내고 취미도 붙일 생각으로 다니면서 고성규 씨와 같이 시조를 했었다. 지금은 숨
이 차서 잘 할 수 없지만, 당시 이주열 씨에게 시조를 배웠으며 그분과 전창용 씨라는 두
분이 원북에서 가장 잘했던 분이다. 이주열 씨와 전창용 씨에게 시조를 배워 전국 시조대
회특부상까지받기도했다.
시조회원이많을때는20여명이활발하게활동했었는데지금은그렇지못하다.
평천4리의피난민정착소
평천4리에피난민정착소가있었는데약50호정도가이주해왔다.평천4리는원래임
야였지만개간해서그사람들을정착시켰는데,사람들이수년간살다가조금씩땅을팔고
다른지역으로나가면서지금은당시이주했던사람은얼마되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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