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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그때 끌려갔으면 살아 돌아오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속이 좋지는 않았던 것

남,
도사실이지만일부러뒹굴면서더엄살을부린까닭으로돌아올수있었다.


그때의용군에갔다가안돌아온사람이몇사람있었는데지금은잘기억나지않는다.


의용군으로 가서 죽은 사람들은 기억이 없지만, 경비대나 군인으로 간 사람은 일부 기억


난다. 문○○ 씨나 문△△ 씨가 군대 가서 전사했다고 들었는데 언제 어디에서 죽었는지


는잘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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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이들어오고자위대장이라는직책이있었던기억이있고,인민위원장이라는마을
책임자가있어서마을일을했던것으로알고있다.
인민위원장은2리사람이라누구인지잘모른다.인민군치하에서소원모항쪽으로부
역을 나가 산의 능선을 따라 방공호를 파러 다녔는데 어떤 산인지 기억이 안 난다.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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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모항쪽과염전근방에야간보초를나가기도하고모여서무슨회의한다고해서나
가기도 했다. 회의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인민군에 의한 마을 피해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며 다른 마을에 비해서 비교적 조용하게 전쟁이 지나간 것으로 생각
된다.
전쟁이후의공직생활
전쟁이끝나고7~8년후공직생활을시작했다.전쟁후28세에군대에서제대하고1년
정도뒤에공무원시험을보고합격을해서1961년경에태안면사무소로처음발령받아서
오게되었다.그때면사무소는대부분임시직원이었기에정식시험에합격한본인은재무
계차석으로부임해서세금(농지세,을류농지세,갑류농지세등)관련업무를보게되었다.
계원은주임과차석,그리고임시직원6명으로총8명이일을했으며태안면사무소에는40
여명이근무하다가5·16쿠데타가나면서다퇴직시키고11명이남아서근무하기도했다.
그러다2명을더줄인다고해서선임자와막내(본인)가강제사표수리가되어퇴직했지만
다시시험을봐서공무원으로채용되었다.
재무계에서 3년 정도 근무하고 호적계로 들어가서 병사 업무를 보기도 했는데 규정에
따라고지식하게업무를봤다.33년정도공직생활을한것으로생각된다.
매년 심한 가뭄의 어려움으로 행정이 어렵다는 원북면의 부면장으로 발령받은 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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