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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지 세부 사항이 확인되지 않는다. 북수리 지역은 장남 이익배의 외아들 온(溫)과 이온의 두 아들
응희(應禧)와 응지(應祉) 이후 후손이 점차 퍼지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이기의 묘는 마을 뒷산에 있으며 지난 1997년에 후손들의 묘를 정리하고 단을 세웠다. 현재 후손들
은 배방읍 북수리와 공수리, 갈매리를 중심으로 천안 삼태리, 서울, 대전, 청주 등 각지에서 살고 있다.
-이기의 묘와 묘역 표지석-
[90] 우봉이씨 이난손
| 李蘭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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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우봉이씨(牛峰李氏) 12세이며 참판공파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지역 입향조이다.
세조 때의 원종공신이자 부사를 지낸 이근계(李根繼)의 손자이고 성종 때의 좌리원종공신으로 병사
를 지낸 이경(李經)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선산김씨(善山金氏)와 의령남씨(宜寧南氏) 두 분이다.
이난손의 자는 형향(馨香)이며 1495년(연산군1) 진사시에 합격했다. 기묘사화(1519년) 때 화를 입은
사람들의 신원을 위해 상소를 올리고자 했으나 가로막혔고 오히려 그로 인해 남해로 유배되었다. 그
뒤 온양의 매곡리로 들어와 살았다. 뒤에 제릉참봉(齊陵參奉)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우거(寓
居)했다. 기묘사화를 기준으로 하면 대략 490년 전의 일이다. 왜 매곡리로 왔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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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입향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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