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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잡어-내다
끄잡어-내다 ?? 끌어 잡아내다 ??
끈덕-허다[-더커-] ?? 끈적-하다 ??
(타) 끌어 잡아서 어느 지점 밖으로 나
‘끈덕허다>끈적하다’. 끈끈하게 들어붙는
오게 하다. ¶적가락이루 배차 속 버러
성질이 있다. ¶엿이 끈덕허더락 끄느
지를 한 나절이나 끄잡어냈다닝께.
름허니 끓이야 혀.
끈끼다[끈끼-] ?? 끊기다[끈키-] ??
끈치다[끈치-] ?? 끊기다[끈키-] ??
(자) ☞ ‘끊치다’.
(자) 줄이나 실 따위가 동강나거나, 소
통이 되지 아니하다.
끈나팔 ?? 끄나풀 ?? ‘긶(紐)+아???
끈나팔>끈나풀/끄나풀’. ①길지 않은, 동
끊끼다[끈끼-] ?? 끊기다[끈키-] ??
강난 끈의 나부랭이. ¶이불보 뜯은 끈
(자) ☞‘끊치다’. ¶끊낀줄점얼릉잇
나팔은 구락징이다 버려라. ②남의 앞
어 봐.
잡이 노릇을 하는 사람을 나쁘게 이르
끌쩍지근ː-허다[-찌-] ?? 꺼림칙-
는 말. ??끈나풀. ¶저짝패 끈나팔 헐
하다 ?? ☞ ‘껄쩍지근허다’.
사램은 암만히두 쟈배끼 읎구먼.
끔뭇[-묻] ?? 깜박 ?? 기억이나 의식
끈-내껭이 ?? ?? ‘끈내끼(繩)+-엥이(접
따위가 잠깐 흐려지는 모양. ??깜뭇. ??
사)→끈내껭이’. 꼬아만든끈. ☞‘끈내끼’
깜막. 깜빡. ¶내 똑 개져올라구 힜넌디
를 홀하게 이르는 말. ¶워치기 된 놈
끔뭇 토방이다 빠띠리구 왔네. 내 증신
으 게 집안이 끄내껭이 하나가 안 뵈는
빼기가 이러니 이를 워쩐댜.
겨?/오디 가서 끄내껭이 점 구히 와라.
끔뭇-허다[-무터다] ?? 깜박-하다
끈덕-거리다[-꺼-] ?? 끈적-거리다
?? 기억이나 의식 따위가 잠깐 흐려지
??(자) ‘끈덕거리다>끈적거리다’. ①끈끈
다. ??깜뭇허다. ??깜막허다. 깜빡허다. ¶
한 성질이 있어 자꾸 들러붙다. ¶땀을
미얀혀. 내가 끔뭇허구 뭇 개져왔구먼.
흘렸더니 몸이 끈덕거려서 등멱 점 혔
끕끕-허다[-끄퍼-/끄끄퍼-] ?? 꿉꿉
어. ②질기게 붙어 있으면서 귀찮게 하
-하다 ?? ‘끕끕(多濕)+허다→끕끕허다>끄
다. ¶고연헌 트집을 잡으매 끈덕거리
끕허다[끅끄퍼다/끄끄퍼다](변자음화)’. ①
넌 통이 지가 애 점 먹었유.
물기가 남아 축축하다. ¶지저구가 뽀
끈덕-끈덕 ?? 끈적-끈적 ?? ‘끈덕끈덕>
송뽀송 말르덜 않구 점 끕끕허구나. ②
끈적끈적’. 끈끈한 것이 자꾸만 들러붙
마음이나 기분이 물에 젖은 듯 개운하
는 모양. ?? 끈덕끈덕허다. ¶죙일 날
지아니하다. ??끄끕허다. ¶자구일났넌
이 찌니께 끈덕끈덕허니 환장허겄네.
디 몸이 개운털 않구 왜 이렇기 자운이
86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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