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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시리기
지저분하다. ??구질허다. 꼬질허다/꼬질하
끄끕-허다[-끄퍼-] ?? 꿉꿉-하다 ??

다. 꾸지다. 꼬지다. 구질구질허다. 꾸질꾸
☞ ‘끕끕허다’. ¶두깐서 밋 안 씻치구
질허다. 꼬질꼬질허다/꼬질꼬질하다. ¶일
나온것차람왜이렇기몸이끄끕헌지무
이냐구 참 꾸질허게두 히놨네./그 꾸질
르겄네.
헌 눔헌티 붙어서 뭘 읃어먹겄다던가?
끄스렁키 ?? 환삼-덩굴 ?? ☞ ‘끄시렁
꿈-??? -??? ?? 꿈-결 ?? 꿈을 꾸는 동
키’. ¶끄스렁키어린 순을 따다가니 무
안, 또는빠르게지나는시간. ??꿈결. ¶
쳐봤넌디 한 번 잡숴보실 튜? 잉? 끄스
인생은무상헌겨.한바탕꿈??? 라닝께.
렁키두 무쳐먹는감?
꿩ː ?? 꿩 ?? ‘?→꾸엉>꿩ː’.
끄시렁키 ?? 환삼-덩굴 ?? ‘끄슬(荊
꿩과에 속한 새. ¶이 사람 장꽌 댕겨
棘)+-엉(접사)+-킈(접사)→끄스렁키/끄시
온다더니 꿩 궈 먹은 소식이구먼.
렁키’. ‘가시가 달린 풀’이란 뜻
으로, 흔히 뽕나뭇과의 한해살이 덩굴
꿩ː-괴기 ?? 꿩-고기 ?? 식용할 수
풀인 환삼덩굴을 일컬음. 환삼덩굴은
있는, 꿩의 살. ¶닭괴기 살이 왜 이렇
길이가 2~3미터인데, 잎과 줄기에 작
기 뻘겋댜? 이 사람아, 그건 닭괴기가
은 가시가 촘촘하게 박혀 있다. ??끄시
아니구 꿩괴기여. 먹어봐. 닭괴기 같잖
렁키. 까시렁키. ¶끄시렁키는 크기 전이
게 신맛두 점 날 겨.
뽑어내야 혀. 덩굴을 벋기 시작허믄 감
꿩ː-다갈 ?? ?? ‘꿩(雉)+닥(鷄)+알(卵)’.
당을 뭇헌다니께./까시가 있긴 허지먼
꿩의알처럼씨알이 작은달걀. 닭이처
장갑 찌구 걷어오믄 소나 퇴낑이는 끄
음 알을 낳을 때의 작은 달걀. ??꿩알.
시렁키를 참 좋아혀.
¶웬 꿩다갈이랴? 봄이 아릴 쳤넌디
끄시레기 ?? 끄트러기 ?? ‘끗(端/末)+-
인저 알을 낳기 시작힜구먼유. 짝긴 허
으러기(접사)→끄스러기>끄시레기/끄시리기
지먼 츰 난 것이라 먼첨 잡숴보시라구
(전설모음화)’. ①물건의 끝에서 떨어져
개져왔유.
나온 부스러기. ¶그 끄시레긴 뭐다라
꿩새 울다 ?? (구문) ‘잡으려고 하던 꿩
끌어딜이는가? ②알맹이가 빠진 쓸모
없는 것. ??끄시리기. ¶알맹인 읎구 맨
이 울면서 이미 날아가 버렸다.’라는 뜻에
서, ‘하려던 일이 이미 종료되어 쓸모없
끄시레기만 남었네.
게 되었다’는 뜻을 나타내는 관용어. ??
끄시리기 ?? 끄트러기 ?? ☞ ‘끄시레
황새울다. 물건너가다. ¶꿩새운일이다
기’. ¶끄시리긴 내가 칠 테니께 대충
미련두덜 말어./그 일은 발써 꿩새 울
큰 것만 골러놔.
었어./꿩새 운 뒤서 발 굴르믄 뭣헌댜?
충청남도 예산말사전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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