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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士가 莫不慶賀로다 贊美而宣文輝後하야 永世不忘云이라
檀紀 四三四○年 八月 日
前成均館 典學 文廟典校 順興 安璣容謹撰 書
恩津鄕校 典校 金竟中 儒道會長 河榮洙 總務 裵成根 財務 李贊周 監査 李鍾九
李起彩 靑年儒道會長 田桂英 元老 孫華植 李永宰 李龍宰 安璣容 南海祐 徐塡河
金壽男 金炯日 任榮澤 掌議 金文俊 金允中 高錫吉 池時夏 趙南弘 任相德 宋錫圭
楊宅鎭 南相鎬 金榮煥 高光淳 金吉浩 徐廷煽 李德宰 李星宰 楊斗鎭 金永培
高錫喜 徐承九 李光洙 李康太 李廷福 李康珍 韓永根 金容得 趙彙石 姜淸三
李鍾龍 金鍾文 孫仁植 徐明善 元容哲 李悳宰 裵錫圭 元來喜 程福順 朴順愛
柳美子
<번역문>
표양문
사적을 기록하는 것은 잊지 않기 위함이요 착한 일을 표창하는 것은 모범을 보이기
위함이라. 대개 착한 일을 표창하고 애써 일함을 기리는 것은 유사 이래로 고금을
통하여 당연한 법도이다. 우리 항교 관하에 부여 서씨의 후손인 서춘선님이 있으니
이분은 만죽헌 서익선생 후예라. 이 분은 어려서부터 성품이 온순, 공손하며 일찌기
좋은 가르침을 받아 전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농협중앙회 논산지부에 수년간 근무하
면서 농민을 위한 봉사정신이 남달리 투철하시었고 강경지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한
후에는 유학계에 헌신하여 행림서원과 금곡서원, 죽림서원의 장의와 우리 향교의
총무, 장의로 십 여년에 걸쳐 정성을 다하여 힘을 쏟았으며 모든 선비들이 전교의
직분에 천거하니 공사간 집무에 공이 매우 많았다. 춘추로 제사지내는 일과 초하루
보름에 위패를 받들어 모시는 일, 여름과 겨울 충효 교실에 온 힘을 다하여 유교의
학풍을 일으켜 세웠으며 동재, 서재와 외삼문이 퇴락하자 여러 곳에 뜻을 펼쳐 공공의
도움의 받아 참으로 환하고 빛나 아름답게 만들었으니 많은 선비들이 기뻐하며
축하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글을 베풀어 후세에 빛내여
영원히 잊지 않으려 한다.
단기 4340년(2007) 8월 일
전성균관 전학 문묘전교 순흥 안기용 삼가 짓고 쓰다.
편액과 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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