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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녀인데 큰 아들은 박이요 다음은 대이고 여는 어리며 정원의 남 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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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어리다 박기조의 남은 큰 아들 성집은 좌랑이요 다음 성낙은 문과 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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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다음은 성재요 다음은 성보이며 즉의 남은 큰 아들은 명석이요 다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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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은 문과 전적이요 다음은 응석이며 집의 남은 큰 아들은 붕석이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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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봉석이요 다음은 학석이요 다음은 곡석이다
만의 남은 익등이며 심의 남은 큰 아들은 성등이요 다음은 선등이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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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은 시등이며 완의 남은 수동이다
1
해의 남 형등은 문과요 한의 남은 큰 아들은 대춘이요 다음은 대수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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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은 대제이며 나머지는 어리고 언의 남은 큰 아들은 대유이며 다음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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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
선생의 자손이 처음은 요절하여 실같이 겨우 끊어지지 않더니 이제 백년
후에 이르러 넘어진 나무 그루터기에서 새 순이 나듯이 손자와 증손이 날로
더욱 번성하여 모두 백여 명으로 능히 다 기록 할 수 없으며 세상에서 부러워
하며 일컬으니 어찌 선생의 음덕의 보답이 아니리요 이에서 선생의 말을 또
징험할 수 있도다.
아산은 일찍이 부임했던 곳이며 보령은 바로 고향으로 유림이 추모하여 사
우를 지어 뫼시려하니 금상의 년 병인 숙종 년
년 에
화암 이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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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1686 )
액을 내렸으며 중봉이 선조 때 상소하여 선생의 시호를 청했고 만력 명 신종
의 연호 무인 선조 년
년 에 경연관 홍적이 증직을 청했는데 삼공
11 , 1578 )
이 국가에 일이 많아 끝내 시행하지 않았었다 금상의 년 을유 숙종 년
31
31 ,
년 에 판윤 민진후가 우대하여 증직내리기를 청하자 계사년 숙종 년
1705 )
39 ,
년 에 이조판서를 증직했고 판부사 김우항이 또 시호 내리기를 청하여 임
1713 )
금이 특별히 윤허하니 영광스러운 은전에 다시 유감이 없게 되었다.
부족한 나는 일찍이 외람되게 선생의 높은 언론과 기이한 자취가 전배문자
중에 섞여 나온 것을 취하여 보고서 무릎을 치고 감탄하였으며 망녕되이 평
론하여 말하기를 안으로 성인을 배우고 밖으로 왕도를 포방하는 학문을 지
, “
니고서도 초연하게 한가로히 세월을 보내며 즐긴 것이다 고 하면 가히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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