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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신밟기 우물 고사 삼채
삼채 가락이 알맞게 진행되면 풍물을 그치고 우물 고사 덕담
을 하는데 그 사설은
다음과같다
대동우물 고사덕담
님께 비나이다 이 물을 먹는 만인간
모두가 부귀
"
공명하고 자손 창성하고 수명 장수하며 마음가짐 먹은대로 소원 성취시켜 주고 십년 대한
가뭄에도 물이 철철 나게 하고
5
9
님께 비나이다 비나이다
."
대 문 굿
대동 우물 고사가 끝나면 마을에서 대표가 될 만한 집 대문 앞에 당도하여 일제히 구호를
외친다
"
!"
하고 외치면 주인이 나와 대문을 열어 준다 이 때에 연희 대원은 늦은 삼채를 치면서 대
문 안으로 들어선다 이것이 대문굿인데 이 때에 울리는 풍물소리 늦은 삼채 의 가락을 악
보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지신밟기 대문굿 늦은 삼채
마당굿
대문안에 들어선 일행은 다시 앞마당에서 잦은 삼채 장단에 맞추어 원을 이루면서 춤을
추다가 상쇠의 인도에 따라 외양간 마굿간 우물 장독대 창고 담장 밑 헛같 변소 등 요
소를 차례로 돌아다니면서 땅을 밟는다 이것이 곧 지신밟기 이다
조왕굿
부엌에는 조왕신 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부엌에서 조왕굿을 한다 상쇠와 뒤잽이 몇 명
과 광대들이 부엌에 들어가 잦은 삼채를 몰아치다가 상쇠의 선창에 따라 누릅세 누릅세
"
조왕신을 누릅세 라고 후창을 하면서 부엌 바닥을 꼭꼭 밟고 다니다가 나온다
"
터주굿
조왕굿을 마치고 나온 일행은 뒷켠에 있는 터주가리에 가서 농기를 선두에 세우고 호적
상쇠 징 북 장구 광대의 순으로 원을 이루어 터주가리 주위를 빙빙 돌면서
누릅세 누
"
릅세 조왕신을 누릅세 라고 외치면서 땅을 밟는다
"
대청굿
터주굿이 끝나면 모두가 대청 마루앞에 서고 집 주인은 대청 위에 자리를 깔고 말
다 쌀을 가득 담아 수저를 꽂고 북어와 실타래를 얹어 놓는다 쌀은 풍년을 기원하고 수저
는 식복
을 의미하며 실타래는 목숨이 실처럼 길게 장수하라는 무속적
신앙에
서 나온 발상이다
상쇠가 고사상에 재배하고 고사창
을 하면 뒤잽이가 사잇가락을 친다
고사창은
태평성대
홍수풀이 달거리 농사풀이 등의 순서로 이어 지기도 하는데 온양지방
에는 전해오는 앉은거리 무경
의 고사 덕담
이 있다 이것은 온양 시내에 거
주하면서 무격 경력
여년이나 되는 이 만희씨 남자
세 가 구송
하는 것을 민속연
20
56
구가 하 주성씨가 채록한 것인데 그 사설이 너무 길어서 한 집 고사에서 모두 독경할 수는
없고 어느 한 대목만 골라서 고사 덕담을 하고 떠나가곤 한다
삼채 가락이 알맞게 진행되면 풍물을 그치고 우물 고사 덕담
을 하는데 그 사설은
다음과같다
대동우물 고사덕담
님께 비나이다 이 물을 먹는 만인간
모두가 부귀
"
공명하고 자손 창성하고 수명 장수하며 마음가짐 먹은대로 소원 성취시켜 주고 십년 대한
가뭄에도 물이 철철 나게 하고
5
9
님께 비나이다 비나이다
."
대 문 굿
대동 우물 고사가 끝나면 마을에서 대표가 될 만한 집 대문 앞에 당도하여 일제히 구호를
외친다
"
!"
하고 외치면 주인이 나와 대문을 열어 준다 이 때에 연희 대원은 늦은 삼채를 치면서 대
문 안으로 들어선다 이것이 대문굿인데 이 때에 울리는 풍물소리 늦은 삼채 의 가락을 악
보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지신밟기 대문굿 늦은 삼채
마당굿
대문안에 들어선 일행은 다시 앞마당에서 잦은 삼채 장단에 맞추어 원을 이루면서 춤을
추다가 상쇠의 인도에 따라 외양간 마굿간 우물 장독대 창고 담장 밑 헛같 변소 등 요
소를 차례로 돌아다니면서 땅을 밟는다 이것이 곧 지신밟기 이다
조왕굿
부엌에는 조왕신 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부엌에서 조왕굿을 한다 상쇠와 뒤잽이 몇 명
과 광대들이 부엌에 들어가 잦은 삼채를 몰아치다가 상쇠의 선창에 따라 누릅세 누릅세
"
조왕신을 누릅세 라고 후창을 하면서 부엌 바닥을 꼭꼭 밟고 다니다가 나온다
"
터주굿
조왕굿을 마치고 나온 일행은 뒷켠에 있는 터주가리에 가서 농기를 선두에 세우고 호적
상쇠 징 북 장구 광대의 순으로 원을 이루어 터주가리 주위를 빙빙 돌면서
누릅세 누
"
릅세 조왕신을 누릅세 라고 외치면서 땅을 밟는다
"
대청굿
터주굿이 끝나면 모두가 대청 마루앞에 서고 집 주인은 대청 위에 자리를 깔고 말
다 쌀을 가득 담아 수저를 꽂고 북어와 실타래를 얹어 놓는다 쌀은 풍년을 기원하고 수저
는 식복
을 의미하며 실타래는 목숨이 실처럼 길게 장수하라는 무속적
신앙에
서 나온 발상이다
상쇠가 고사상에 재배하고 고사창
을 하면 뒤잽이가 사잇가락을 친다
고사창은
태평성대
홍수풀이 달거리 농사풀이 등의 순서로 이어 지기도 하는데 온양지방
에는 전해오는 앉은거리 무경
의 고사 덕담
이 있다 이것은 온양 시내에 거
주하면서 무격 경력
여년이나 되는 이 만희씨 남자
세 가 구송
하는 것을 민속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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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 하 주성씨가 채록한 것인데 그 사설이 너무 길어서 한 집 고사에서 모두 독경할 수는
없고 어느 한 대목만 골라서 고사 덕담을 하고 떠나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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