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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권하는 것이었다. 서문시장까지 가면 덤핑으로 팔기 때문에 싸게 많이 구입할 수 있었


다. 그래서 현찰을 몸의 이곳저곳에 넣어가지고 야간열차를 타고 대구로 물건을 구입하


러다녔다.



당시는소매치기,일명쓰리꾼이라는사람들이많이있었기때문에대구까지가는내내
초긴장을 하고 다녔다. 당시 기억하는 것은 낙하산 양말이라는 상품인데 가을 추석 대목
을대비해서구매를하러갔었다.
아들,며느리도함께
며느리도대전에거래하는사장이중매를해서결혼시켰다.우연찮게혼사이야기가나
와 대전에서 선을 보고, 처음 보는 순간에 며느리감임을 알고 그냥 몰아붙여서 결혼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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켰다.
이제아들내외와넷이서장사를하게되었다.아들은중국의사정을많이알기 때문에
중국물건을수입하여도매로공급하는일을하고있다.며느리는시어머니와같이수예점
에서 일을 하고 있다. 아들은 중국의 조선족 친구들을 통해 중국의 시장보다도 직접 물건
을만드는곳과거래를터서물건을들여오고있다.
제자리가다있어요
시장 가운데로 향천사에서 내려오던 개울이 있었다. 예전에는 복개가 안 되어 있고 다
리를 놓아서 통행을 했다. 다리는 3개가 있었는데, 시멘트 다리도 있었고, 나무다리도 있
었다.
예전의장터모습은지금과는다르게노점상이었다.건물이있었지만가건물형태였다.
소전은현재주차장으로사용하고있는곳이었다.장사꾼들이장사를하는곳은노점이었
지만 다 각자 자기가 장사하던 구역이 정해져 있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렇게 자기 자
리에서장사를하는것은변함이없다.
5일장이열리는곳은모두자기자리가정해져있어서그곳에서장사를했다.합덕장,삽
교장,유구장에도장사하는곳이지정되어있어서그곳에서장사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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