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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陽地名千七十?週年 紀念吟
歲千七一地光明 세천칠일지광명
言實相符大幹長 언실상부대간장
山闢湖南名勝域 산벽호남명승역
海開閒麗武陵場 해개한려무능장
鐵鋼富産民安業 철강부산민안업
文物更新德化章 문물경신덕화장
十五萬人增口日 십오만인증구일
滿衢烟月太平康 만구연월태평강
광명이란 지명을 얻은지 一천七十一년이 되었는데
말과 실제가 서로 부합하여 큰 줄거리가 길게 뻗어있네.
산세는 호남 명승지를 열어 놓았고
바다는 한려수도 무릉도원의 장을 펼쳐 놓은 듯
철강 산업 풍부하니 백성들 생업이 편안하고
문물이 경신하니 덕화의 장이 빛나도다.
15만 인구로 증가 되는 날
태평한 강구에 연월이 가득하네.
* 滿衢烟月-太平天地康衢烟月이란 말이 있는데 唐虞時代 王이 정치를 잘하
여 백성들이 太平한 천지강구의 연월 속에 평화롭게 잘살고 있
다는 것을 謳歌인 것이다.
｜80｜ 竹堂 閒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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