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80페이지

84페이지 본문시작

과거장 안이가(안이) 틀림없다.
이라구(이러고) 할 때 의 글 한 개를 얼릉지어(얼른지어)
성균관에 내었더니 성균관이 이 글보고
허허 그 글 잘 지었다. 기기마다 절절이요?
문자마다 난자로다
[쇠 장단]
알성급제 장원하여 고향 길에 나설 적에
사령달이(사령들이) 좌개하고 호젓대를 불어 대며
고향으로 내려오네
[쇠 장단]
경사로다 경사로다. 이 동니(네)에 경사로다
박씨댁에 경사로다. 이런경사가 또있으랴
아헤~~ 고사
[쇠 장단]
천하의대본은 농사로다. 농사밖에 또있느냐
밭 농사를 지을 적에 얼콩 덜콩이 내콩이냐
방정맞다 춘연저리굴 뚝 넘어 말뚝 풍년
멀리 타국에 강낭콩이 이파 저파 다 언다 놓고?
밭 농사가 끝났으니 논농사좀 지어보세
[쇠 장단]
서 마지기 논빼미에 칠십 명 농군이 들어 서서
앞 가슴은 띄어 심고 어덕 밑은 붙여 심고
여기 저기 심을 적에 서마지기 논빼미가
반달만큼 남았구나.
[쇠 장단]
이 논빼미 얼른 심고 장구배미로 넘어를 갈 때
82
예산의 소리

84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