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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구석구석/풍경에의유혹
논산문화원
인 채 하늘나라로 올라가고 있었다. 그것을 바
라본 옥황상제는 가슴을 내놓고 올라오는 자를
올라오지 못하게 하고 그 땅에서 살도록 땅에
떨어 드렸다. 선녀는 옥황상제께 용서를 빌었
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경옥녀봉에서 1896
으나 하늘나라에서는 소식이 없었다. 어쩔 수
년 충청에서 개신교 최초 침례교회가 들어왔
없이 이 땅에 살면서 이름을 옥녀玉女라고 했
다.1919년강경3·1독립만세운동함성이메
다. 그러던 어느 날 산 위에 올라가 기도를 하
아리쳤다. 신사 참배 거부, 일본 역사 수업 거
는데옥녀앞에거울이떨어졌다.그거울은하
부 등 민족정신의 정신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
늘나라와 옥황상제 모습도 보이고 시녀들도 보
는강경옥녀봉이다.또한근래옥녀봉아래소
였다.날마다그거울만보다가옥녀는끝내승
금문학관이세워져박범신작가전시관등문학
천하지 못하고 이 땅에서 죽었다. 동그랗게 묘
의 전당이기도 하다.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금
처럼 봉우리 진 곳을 ‘옥녀봉’이라 부르게 되었
강변에위치한옥녀봉은기독교순례코스이며
다고 한다. 옥녀가 들여다보던 거울은 바위로
KBS ‘정 때문에’ 등 드라마 촬영장으로 관광의
변하여 잠영대가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
명소로도널리알려져있다.
80 ChungnamCulturalMagazine!2023 No.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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