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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각미술관(LigakMuseumofArt)홈페이지에들어서면,



「조각가이종각선생의예술적열정과성취를보존하고연구하기위한기념적성격의


미술관과갈수록심화되고있는서울로의문화집중현상을보완하고그러한현상에대안

적성격을갖는‘지역’의현대미술관이라고할수있습니다.」



「야외조각공원과실내전시공간을활용해서다양한현대미술의실험들을담아낼뿐아


니라,궁극적으로는작품을넘어천안시민들과소통하기위한창의적인프로그램들을
구현하는문화센터로서의모습을지향하고있습니다.」
저멀리제주쯤에서장마가시작됐다는예보를귀에담고서둘러선생을봬야겠다며
전화를드렸다.선뜻그렇게하라는말씀에살필부분을정리하려는마음에서들른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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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홈페이지첫머리에서만난글이다.
천안시민들의휴식처인태조산공원,하지만지근거리에문화의숨결을들이킬수있
는특별한쉼터가있다는사실을아는사람은많지않다.안다고해도선뜻미술관으로
다가서려는사람또한그리많지않다.
이렇게된데는선생의책임(?)이크다는생각이다.천생조각가로작품세계에몰입할
뿐드러내는데는도통서투르기때문이다.한마디로자기PR엔‘허당’이란얘기다.그래
서30년넘게그의손길로빚어낸이곳미술관이고품격문화도시를지향하는천안의커
다란문화자산이라는사실이더욱새롭다.
생명의에너지를시간속에응축해내다
1937년천안과경계인청원군오창면두능리두무실에서태어난선생은4살되던해,천
안시성황동으로이사,천안초등학교,천안중학교를거쳐천안농업고등학교(현재천안제
일고등학교)를졸업하던1956년까지그곳에서살았다.
천안시 봉명동의 복숭아과수원을 운영하던 조부의 가업을 잇지 않고 사업에 매달렸던
부친이용기씨는이웃마을동면구도리에살던어머니와혼인해외아들인선생을낳았다.
그후서울등지에서농원을운영하는등평생사업에몰두하며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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