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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에서농사를지으며대를이어상쇠로살아온삶(박용국) !
것을 할 거라고 해요. 공주 봉현은 상여소리 그거 하고, 자기 걸
한다고 해서. 군수님이 요번에 바뀌었지, 한회장이 그 군수에게 얘
기해서 그래서 발족을 했지유. 군수가 하라고 해서. 한회장은 원래
청양 사람이에유. 그는 아버님한테 배운 거와 가락이 비슷해유. 신
가락도 배우고 그랬는데, 지금 인제 청양군에 두레농악을 해서 그
걸 가르치지유. 청양중학에도 두레농악을 발족을 시킬려고 지금
학생들을 가치르고 있어유. 우리 청양 것을 보존하자 그러지유.”
청양두레농악보존회는 청양문화원에서 매주 수요일에 회원들
이 모여 강당에서 연습을 하며, 회원들은 50명 정도 모인다. 목
면에는 20개 면이 있는데 다른 곳과 가락이 다르다. 얼마 전에
1년간 지곡의 장수마을에 가서 농악 지도를 한 적이 있다. 그리
고 이곳 목면 면소재지에서도 잠시 가르친 적이 있다. 농악 회
원들이 다른 곳의 신가락을 배워오면 혼란이 일어난다. 현재 목
면은 자치위원회의 요청으로 홍성 출신의 젊은 여자가 농악을
가르치고 있는데, 앉은반이를 조금 할 줄 알고 선반은 전혀 할
줄 모른다. 그래서 회원들이 본인이 지도한 이곳 가락과 다른
가락을 현재 치고 있다. 농악에서는 꽹과리, 장구가 가장 중요
한 악기이며, 징도 잘 맞춰야 하지만, 북은 단순히 따라주는 역
할을 한다.
안심리 마을에서 현재 5사람이 농악을 하고 있는데, 모두 본
인이 지도를 했다. 지금도 안심리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에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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