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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지역학으로서의예산학의지속가능성검토
거나지역밖으로유출되는경우가다반사이다. 그런만큼서둘러연차적
이고 지속적으로 지역학 관련 자료를 조사 수집하여 집적하고 그것을
D/B화해야 한다.
그를위해서는특정기관이나단체가허브역할을맡아, 예산학네트워
크를 활용하거나, 지역주민 참여형 사업모델을 발굴할 필요성이 있다.
예를 들어 공주학 사례처럼 ‘예산아키비스트’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예산학 기록물 전문인력으로 활용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예산학 자료를
조사?수집?정리하는지역주민과의협력형모델을추진하는것이바람
직하다.
공주대학교부설공주학연구원에서 추진하고있는공주시민기록연구
자 양성프로그램은 참여형 아카이브를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주 일
반시민이기록연구자(아키비스트)가되어함께공주자료를찾는프로그
램이다. 일정한 양성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공주의 일상을 기록하다’ 블
로그를 통해 현재의 기록을 수집하는 사업이다.
예산학 자료 아카이브 구축은 궁극적으로 지역 내외 연구자를 위한
자료 및 정보 제공으로 환류되어야 하며, 그를 통해 예산학이 탄력을
받고활성화될수있도록하는동시에지역의역사와문화등의연속성을
이어주는 자료 생산과 축적기반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예산학 아카이브 구축은 디지털 아카이브 형태가 미래지향적
인차원에서바람직하다. 예산관련자료를디지털로아카이빙한뒤큐레
이션하면, 그것이 곧 디지털 예산학이자 예산 인문학의 기반이 될 수
있다.
특히 예산학 디지털 아카이브는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방식으
로 지역민이 소장 자료를 올려 상호 공유할 수 있는 플램폼을 구축하여
지역민 참여형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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