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페이지

8페이지 본문시작

| 취미생활 |
“천연염색의 묘미에 푹 빠졌어요!”
온양문화원 생활염색반 회원 이윤영
온양문화원 생활 염색반 자염색 모임의 수강생이 된지도 어언 2년이 되어간
온양 문화원 생활염색반의 생활을 돌아보면 2년 동안의 시간동안 참 많은 일
들을 해온 것 같다.
지도 선생님이신 이미선 선생님의 지도하에 다수의 전시회도 경험하였고, 진주실크공모전과 충남산업디
자인협회의 공모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 참가하여 입상의 결과를 맛보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패션쇼를 제작, 참여해 봄으로써 염색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하였다.
처음 염색을 접했을 때에는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접해 본 홀치기기법을 통한 염색만이 존재하고 천
연염색이라는 한 분야만이 전통공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의 인식
을 바꿀 수 있게 만들어 준 전시회를 접할 수 있었다. 그 전시회는 현재 온양문화원 생활 염색반의 지도 선
생님이신‘이미선 선생님(↑2009. 11. 자연색모임 패션쇼 ) 의 모시 염색 전’을 통해서였다.
전시를 보면서 염색은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천연염색을 통한 조각보나 한복 등의 국한된 범위에서
전통염색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시각과 정서에 맞도록 재탄생 된 염색 작품들을 통해 염색이 현
시대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전시를 본 이후 점점 염색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온
양문화원에 염색반이 활성화 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염색반 강좌에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다.
처음 생활 염색 반에 등록하였을 때에는‘염색
을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염색을 나만의
느낌대로 표출해 나갈 수 있을까?’등 여러 생각
과 무거운 마음으로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들은 잠시였고, 선생님의 1:1 지도와 생활염
색반 수강생들의 여러 작품을 보고 서로의 염색기
법을 공유함으로써 친근감과 자신감이 생겨나고
염색에 대한 관심과 실력이 나날이 늘어갔다.
회원작품전시회에 출품된 다양한 염색작품들
8 |
아산타이딩
A-san of Tidings

8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