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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통행이끊어졌고옛길도흔적만남았다.현재는서낭당돌무더기도사라지고느티나무

남,
만변함없이그자리를지키고있다.


현재 느티나무 서낭제는 옛날 서낭당 자리였던 느티나무 앞에서 지내고 있다. 이곳에


둥글넓적한바위가하나놓여있는데위쪽은제물을진설할수있도록평평하게다듬은모


습이다.바위주변은마당처럼평평하게정돈되어있으므로제관들이서서제의를진행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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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서낭제의유래와목적
옛날에는마을의수호신인느티나무의영험함으로개인과마을을안전하게지켜달라는
의미가컸다.현재는마을의안녕과평안을기원하는목적과함께전통문화의계승·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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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마을단합에더욱큰의미를부여하고있다.
느티나무서낭제의날짜
음력1월14일오전10시에지낸다.제사를마치고내려오면점심시간이되며마을잔치
가시작된다.저녁에는달집태우기를하고정월대보름날까지윷놀이등주민화합과잔치
분위기가이어진다.
느티나무서낭제의주관자
옛날에는생기복덕을보아서제관을선출했다.요즘은제관선출절차를생략하고마을
임원들이 제관으로 참여한다. 제관은 마을이장,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가 주로 맡는다.
때로는새로부임한구항면장이제관으로참여하기도한다.
금기사항
옛날과같은엄격한금기사항은많이완화되었다.제관으로참여하는임원들이개별적
으로언행을삼가고몸과마음을정결하게유지하려고노력한다.특히제사를지내는전날
은부정하거나피를보지않는등금기사항을철저하게지키고목욕은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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