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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돌·들돌제의제물과절차



마을회관,선돌·들돌,느티나무앞등세곳의제물을각각준비한다.마을회관제물은


백무리떡,탕,술을준비한다.선돌과들돌제물은생밤,백무리떡,탕을준비한다.백무리


떡은회관에서지낸것을그대로사용한다.느티나무앞에서는시루떡,돼지머리,술을준


비한다.
제의절차는보름전에제관과집사를선정한다.음식은제사전날회관부엌에서여자
혼자준비한다.
제사를지낼때는마을용대기를걸어놓는다.하대마을용대기는홍성군에서제일역사
가 오래되었다. 광서 8년(1882년)에 제작되었으며, 현재는 심하게 훼손되어 홍주성역사
관에기탁·보존하고있다.현재마을에서사용하는용대기는원본모습을모사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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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절차는낮10시에맨먼저회관에서지낸다.그다음에는선돌과들돌앞으로가서
지내고마지막으로느티나무앞에서지낸다.
느티나무제사는2019년부터처음시작했다.홍성문화원에서제사비용을보조해주면
서기왕이면느티나무제도함께지내자는의견이많아서시작했다.
모든제의절차가끝나면점심시간무렵이된다.이장은주민들에게마을방송으로제사
가끝났다고알리며회관에나와점심식사를하라고전한다.
점심시간 이후부터는 흥겨운 마을잔치가 시작된다. 점심식사가 끝나면 남녀가 따로 취
미대로삼삼오오모여서여흥을줄긴다.주로할머니들은화투를치고할아버지들은윷놀
이로시간을보낸다.
비용과결산
선돌·들돌제의비용은홍성문화원의보조와마을기금으로충당한다.비용사용내용은
마을회의때에자연스럽게결산한다.
선돌·들돌제를이어가기위한노력과신앙태도
하대마을은 일제강점기에 일제의 심한 감시 속에서도 새벽시간으로 옮겨서 지내왔다.
그만큼선돌·들돌제를이어가기위한노력이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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