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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에영정을모셔놓고타시던자전거,신으시던신발까지유품을간직하며기리고있다.





시인으로,서예인으로활동해오며특히시낭송을통해여기저기울림을주는예술활동

가로 살아왔다. 그럼에도 이문열의 『금시조』를 늘 생각한다. 금시조의 주인공 고죽이 자



신의작품들을회수하여마당에서불태우는장면을채찍삼는다.예술인들은내공을깊이


쌓아서누군가에게감동을줄수있을때비로소예술작품을발표해야한다는생각이다.
최근에는부인이의경을급환으로떠나보내고더딘시간을보내고있다.앞으로월영루,
달빛지나간자리에흔적이없듯그곳에서살다가때가되면달빛지듯가고싶다.사놓고
아직못읽은시집500여권이그의가까운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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