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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이라 들은 홍수 오월 단오 막아내건
오월이라 들은 홍수 유월 유두로 막아내건
[풍장 소리]
유월이라 들은 홍수 칠월 칠석 막아내건
칠월이라 들은 홍수 팔월 보름 막아내건
팔월이라 들은 홍수 구월 구일로 막아내건
구월이라 들은 홍수 시월 보름 막아내건
시월이라 들은 홍수 동짓달 동지로 막아내건
동짓달이라 들은 홍수 섯달 만월로 막아내건
섣달이라 들은 홍수 정월 앵매기(액맥이) 연으로 막아내건
아-하-당자자야 아-하-헤-헤이 헤라리 허 허 허 상이야-
[풍장 소리]
소사 이댁 운을 바라보니
밤이면 불이 밝고 낮이면 물이 맑어
불과 물은 수화삼국이 되어 어이 사석경에 기명 받어
옥쟁반에 준추꿀린 듯이 세네 붓붓으로 그려 낸 듯이
[풍장 소리]
아-하-헤 헤이 헤-라리 허-허-허 상이야--소사-
이댁 터를 둘러다 보니 초가 삼간은 쓸데없고
와가 성주를 이룩할 제 대산(태산)에 올라 대목을 내고
소산에 올라 소목을 낼 제 금도끼로 찍어내어
굽은 나무 곧게 다듬고 곧은 나무 곱게 다듬어
이 귀를 꺾어 저 귀를 짓고
[풍장 소리]
저 귀를 꺾어 이 귀를 짓고
안중문 밧(바깥)중문에 내외 중문에 소슬대문을 달어놓코
2장 예산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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