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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物
禮山의
정되었으며한산이씨정익공파종중에서소유,관리하고있다.
‘정익공(貞翼公)4세(四歲)때일화소개’
부(父)한원군(韓原君)이목(李穆)이전사한것을속여왔는데1624년(신유년)공(公)이4
세되던해또래의아이가목(穆)의죽음을말해공(公)이곡(哭)을하다가땅에쓰러졌다.
한천부원군(韓川府院君) 이의배(李義培) 부인(婦人)이신 할머니가 달래기 위해서 데리고
친정집인 완풍군(完豊君) 이서(李曙)택으로 갔는데 완풍군(完豊君)의 부인(婦人)이 고기를
주면서아이들과춤을추게했다.
공은울면서할머니한테돌아가기를청하고할머니귀에대고말하기를「내비록나이는어
리지만 상인(喪人)입니다. 고기를 주고 춤을 추라고 하니 가려는 것입니다.」라고 하여 듣는
사람들을경탄(驚歎)케하여지금까지도효예(孝禮)의귀감으로구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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