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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湖神當(下當)상량문(의역본)’
남,

유세차1671년(음력3월26일)충청도결성현성호리한량신계복은□하고엎드려감히


고하나이다.신당의신을모시고자묘를세우고신상을□하여받들어왔습니다.마을이열리


면서향화를년년히올리며제사지내오기몇수백년이지내도록□히강림하시와성호마을


을각별히지켜주시었습니다.

이제엎드려부락수호신에게조석으로간절히비옵나니,微誠(미성;작은정성)에 가합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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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대로여러소원을청허하여주시와성호마을이더욱부강케하여주옵소서.
□어포에는긴고래와큰상어가뛰어놀고,중선과소선이언제나만재하도록수시로언제
나은혜로운바람과감사한비를내려주옵소서.또한비는대로모든가정마다집안식구마다
평안하게하소서.
다만한스럽기는옛기와와묵은벽이허물어져비가새는지경에이르러서야,수로와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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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개수하고 동량을 새로하고 온돌을 개량하고 똘고랑을 치며 날짜도 가리어 담장도 말끔히
개수하였습니다.
-----중략-----
기리제향을올리겠으니흔괘히酬應(수응;요구에응함)하시기를바라나이다.격양가도즐
겁게融融(융융;화합)히도울리누나.이고장의복록이로다.300여호가□한이고장배의북
소리도둥둥수천리가도록성대히울리니,파도여언제나□하소서.
끝으로미성이나마진설물을흠향하시기바라나이다.
1671년3월26일
홍성군결성현성호리
신 계 복
오방제주관자
원래원성호마을오방제는마을에서뽑힌제관이주관했다.제관1명,축관1명,화부3
명을뽑았다.제관은보름전에생기복덕을보아서뽑는데,평소에행실과가정생활과대
인관계가원만한사람을선정했다.
현재는이와같은제관선정절차는생략되고있다.마을이장이제관으로참여하며제
의를 주관한다. 제관으로 참여하려는 주민들이 없는 관계로 이장이 주관하여 지내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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