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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양 향 교
(溫陽鄕校)
충청남도 기념물 제 115호
지정년월일 : 1997년 12월 23일
위치 : 구 온양시 읍내동 209
수량 : 5동
재료 : 목조와가
시대 : 조선
온양향교는 온양에서 공주방면으로 연결되는 39번국도의 동쪽 도로변에 위치하
고 있는데, 창건연대와 창건당시의 위치 및 중간의 변천사 등에 대해서는 문헌자료
가 없어서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온양의 연혁을 보면 고려전기(현종 이후)에는 천
안부(天安府)의 임내(任內)였고 명종 2년(1172)부터 감무(監務)가 파견되다가 조선
태종조에 비로서 현감(縣監)이 파견된 사실에 비추어 볼 때 태종 14년에 신창현(新
昌縣)과 병합되어 온창현(溫昌縣)으로 고쳐져 현감이 파견되기 시작하다가 태종 16
년에 다시 신창현과 분리 되면서 온수현(溫水縣)이 되었고 이어 세종 14년에 세종이
온천에 거둥하면서 온양군(溫陽郡)으로 승격됨, 향교의 설립도 조선 태종조 이후에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온양군 학교조에 향교의 위치가 읍의 서
쪽 1리 지점에 있다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중종조 이전에는 향교가 설립
되어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현지의 구전에 의하면 온양향교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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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아산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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