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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축관이적어한사람씩읽고소지한다.

남,
제를 끝내고 제물(소나 돼지)을 마을회관으로 가져와 ‘균등분육’이라는 규정에 따라


똑같이회원별로나눈다.그리고남는부위인머리,뼈,다리등은판매한다.그돈은다음


해 산신제에 사용하기 위해 남겨 둔다. 약 7~8년 전 2016(7)년도에 제물이 소에서 돼지


로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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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곡리는 7개 반으로 모곡리 느티나무제, 북항장터 서낭제, 장항동 산신제 등이 있다.
느티나무제를서낭제라고도한다.그중장항동산신제가가장오래되었다.장터에서하는
서낭제는얼마되지않았으며,장항동산신제는노루목마을에서만한다.
장항동 산신각은 2015년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보수를 했다. 예전에 불을 지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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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처벌을받았지만,제각을새로지어주지는않았다.
산신제를 올리는 첫 번째 의미는 마을 주민들의 화합이다. 마을 사람들이 교류와 회의
를통해,같은마음같은뜻으로화합을하는것이다.제를함께올리고나면마음에안정
과 마을이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예전에는 호랑이도 안 내려온다고 믿었을 것이
다. 일제강점기에도 6·25 때도 산신제를 지낸 걸로 알고 있다. 장항동 산신제는 마을 전
주민이지내는것이아니라‘산신제회원’이지내고있다.과거에는잘모르지만,산신제비
용은1970~80년대부터돈을걷어서했다.한달에10만원씩모아산신제비용을충당했
다.옛날에는가구가많고남자들이많아,남자로만회원을구성했었다.30명쯤의회원이
모여돈을걷어서황소를잡아제를지냈다.2010년부터는마을전체의화합을위하여여
자회원도가입시켰다.현재마을주민은25가구45명으로,산신제회원은남녀20명이다.
회원들의공통적인생각은계속승계이다.2013년부터정식마을제로청양군에등록되
어있어서,꾸준히연40만원정도지원을받고있다.
“(우리 마을에)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은, 최소한 제가 있는 동안은 계속됩니다. 장항동
마을은 주민들의 단합이 잘 됩니다. 마을 입구의 다리에 500m 정도 꽃길을 마을 주민들
손으로 만들었습니다. 1년에 몇 차례씩 나와서 풀을 뽑고 화초를 가꾸지요. 이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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