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5페이지

74페이지 본문시작

74 !청양토박이들의생애사!
동네 계로서, 동네에 들어오는 돈으로 기금을 만들며, 별도로 걷
는 돈은 없다. 동네 사람들은 대동계, 연반계 2가지를 다 들지만,
외부에서 온 사람들은둘중에하나만가입하는경우도있다.
당시 아버지의 대를 이어 목면에서 상쇠를 했다. 그래서 청
양에서 농악경연대회가 열리던 시절에 면 대표로 목면 농악대
를 이끌고 참여했다. 1996년 10월 3일 제 35회 군민의 날 행사
에 목면 여성농악대를 끌고 참여했다. 박용국은 마지막 솟대쟁
이패이며 남사당에서 활동했던 송순갑 선생이 청양과 매우 관
련이 깊다고 알고 있다. 그의 아들인 송덕기씨가 현재 대전에서
웃다리농악을 이끌며, 대전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있다.
이곳 목면의 농악대에는 오래된 용기(龍旗)가 있었으며, 이것
을 들고 청양의 농악대회에 참석했다. 그런데 청양의 대회에 몇
번 참석하는 과정에 그 기가 없어졌다. 그 용기는 오래 전에 퇴
비를 많이 만들어서 청양군수로부터 상으로 탄 깃발이다. 오래
된 기인데 사라져서, 목면에서 초기 농악단장을 한 여성 독지가
가 150만원의 돈을 내서 새로 제작했다. 대전의 국악사에 맡겨
제작했는데, 예전의 용기가 없어도 그 국악사에서는 이곳 용기
의 형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새로 제작했다. 현
재 목면의 농악대에는 용기 하나와 영기 두 개가 있다.
근래 공주생명고(예전에는 공주농고) 출신의 김윤만이 상모

74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