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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턱거리 마을은 중앙 부분에 구시청이 있고 도로 아래에 마을이 있으며 시설재배를 많
이 하고 상가가 종종 눈에 뛰며 병원이 있으며 그 마을 앞으로는 곡교천이 흐르고 있다.
4)
마을변천과정
큰 송곡마을과 배턱거리 마을은 아산군 근남면의 지역으로서 금병산 속에 있으므로 속골
이라던 것이 변하여 송골 또는 송곡이 되었는데
, 1914
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내송리
외송리 권곡리와 온양군 이북면의 소정리와 서면의 실옥리를 병합해서 송곡리라 하여 아
산군 염티읍에 편입되었다.
5)
입 향
큰 송곡 마을의 가장 오래된 성씨는 남양 홍씨로 지금
17
대까지 마을에 살고 있으며 이
것으로 보아 큰 송곡 마을은 서기
1470
년경 약
510
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배턱거리 마을은 일본 사람들이 강의 뚝을 막아서 뽕나무 밭을 만들고 그것을 관리하기
위해 생긴 마을로서 역사가 그리 깊지 않으며 서기
1900
년 약
100
년경에 형성된 것으
로 추측이 가능하다.
6)
지 명
큰송곡 마을 지명
큰송곡
금명산 속에 있는 큰 마을이라 하여 큰 송곡이라 함
가장들
송곡 앞 장자 못가에 있는 들
버랭잇들
작은 송곡 북쪽에 있는 들
맹터
맹터 밑에 있는 들인데
20
년 전에는 작은 동산이었다고 하며 그런데 이 산이 없
어진 이유는 경지 정리할 때 이 산을 논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함.
장자못 장자지
송곡 남서쪽 곧 금병산 남서쪽 끝에 있는 큰 못 둘레
6,000
여평 깊
3
를 청하매 홍씨가 호통 끝에 두엄을 떠 주었는데 마침 그 며느리가 이 광경을 보고 몰래
쌀을 떠가지고 그 중을 쫓아가며 애걸하는데 별안간 천지가 무너지는 듯하는 소리가 나
더니 그 집터가 큰 못이 되어 버리고 그 며느리만 살아났다 하며 날이 가물면 이곳에 기
우제를 지내고 세조
10 (1464) 3
15
일에 왕이 온천에 왔다가 맹현에 거동하여 대신
들에게 술을 하사하고 이곳에 이르러 놀다가 돌아갔음.
맹티 맹현
금병산 동쪽에 있는 산으로 세조
10 (1464) 3
월에 세조가 온천에 왔을때
이곳에 와서 사냥을 하고 대신들에게 술을 내려준 후 장자못에 가서 놀다가 돌아갔음.
속골 버랭잇골
금병산 속에 있는 마을로 너무 후미져서 지금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
은골
큰 송곡 서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삼태미처럼 아늑하다 하여 불리워졌으며 은
골터에 지금은 보문사라는 절이 들어가 있어 인가는 살지 않고 있음.
작은송곡
큰 송곡 동쪽에 있는 작은 마을
배턱거리 마을 지명
베턱거리
배터가 있는 마을
금병산
송곡 뒤에 있는 산으로 높이
130m
로 병풍같이 되어 있음
미리못 미련못 미려지
장자못 남쪽에 있는 못으로 넓이
500
여평이 되는데 옛날에 용
이 올라갔다고 하며 그런데
, 1964
년에 논을 만들었음
홍도령 못
배턱거리 서쪽에 있는 못으로 홍도령이 한 처녀를 사랑하다가 그 처녀가 다
른곳으로 시집을 가자 슬픔을 못이기어 이곳에 빠져 죽었다고 함.
위 배턱거리
송곡에서 온양 모종리로 가는 배터로 나루터임
배턱거리 송곡나루터
송곡리에서 온양 권곡리로 건너가는 나루터임
7)
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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