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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산 향 교
(牙山鄕校)
충청남도 기념물 제 114호
지정년월일 : 1997년 12월 23일
위치 :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수량 : 5동
재료 : 목조와가
시대 : 조선
牙山鄕校는 아산군 영인면 아산리의 영인면사무소에서 서쪽으로 약 600여m 떨
어진 곳에 위치하는데, 이는 영인산의 북쪽 골짜기에 해당한다. 아산향교의 창건연
대는 자세히 할 수 없다. 아산의 연혁을 보면 여말선초까지는 감무(監務)가 퍄견되
다가 조선 태종 13년에 비로소 현감(縣監)을 설치하였고, 세조 5년부터 11년까지는
아산현(牙山縣)이 폐지되고 주변의 온양(溫陽) 신창(新昌) 평택(平澤)등 세 고을로
분할 이속되었던 점에 비추어 보아 선초에 향교가 설립되어 있었는지의 여부는 속
단하기 어렵다. 다만「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아산현 학교조에 향교
가 본현의 동쪽 2리되는 지점에 있다고 하였으므로「신증동국여지승람」이 간행된
증종이전에 향교가 설립되었음을 추측할 수는 있다. 그러나「신증동국여지승람」
기재되어 있는 향교의 건물이 오늘날 현존하는 향교는 아니다. 왜냐하면 현존향교
의 위치는 아산현 관아의 동쪽이 아니라 서쪽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아산향교측에서는 현존향교가 1575년(선조 8)에 당시 아산현감으로 재직
도지정문화재 / 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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