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6페이지

人
物
禮山의
조극선(趙克善)(1595~1658)
조선후기의문신으
로자는유제(有諸),
호는야곡(冶谷).본
관은 한양이고 아버
지는 경진(景璡)이
며 박지계(朴知誡),
조익(趙翼)의 문인
조극선의 효자문 (봉산면 시동리)
신도비
이다.
봉산면효교리출신으로어려서부터부모에대한효가극진하여당시에도후대에도효의상징
적인인물이되었다.
처음에는잠와이명준선생한테주자서를얻어보고서그것을크게즐겨하여스스로초하고
외우며평소공부하던과문을태우고서말하기를사람은천지의가운데에서서있으니곧장차
가장우두머리가된다고하였다.겸퇴해서다른사람으로더불어하류에마음을달게먹고스
스로처했으니진실로족히부끄럽다고하였다.
1623년(인조1년)에추천을받아동몽교관(童蒙敎官)이되고호조정랑,면천군수(沔川郡守)
등을역임하였으나사직하였다.병자호란이일어났을때야곡은벼슬을그만두고있었으나그
소식을듣고필마로향하였으나길이막혀다시돌아왔다.1637년(인조15년)에순창군수,형
조정랑,사어(司禦)등에임명되었으나모두사퇴하였다.1648년(인조26년)에온양군수가되
었다.
효종이즉위하고포저가정승이되자공을천거하여경학이마땅히대학의스승이될만하다
하여곧성균관사업을배수하였으나나아가지않고다시강화부경력과순창,익산군수와공
조정랑을제수함에부임하기도하고사임하기도하였다.다시사헌부지평과장령을지냈으며
사직하였으나다시부임을명하여장령에임하였다.1658년궐하에서급성중풍에걸려집에
돌아와이틀만에졸하였다.향년46세였다.장사용품이관급되었다.
그의묘소는처음에덕산면대성산에무덤하였다가추후에부덕산통산(봉산면시동리)에이
장하였고배위는강화최씨이며숙부인으로증직되었다.
사후이조판서에증직되었으며시호는문목공(文穆公)이다.도고도산서원(道山書院)과덕
산회암서원에배향되었다.
72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